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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리학회(APS) [1] 와 미국출판사협회(AAP) [2] 는 퍼블릭 액세스 법안 [3] 반대 성명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성명에 참여하는 기관이 70개를 넘었다. 참여하는 기관은 의학 분야 학회, 대학출판부, 상업출판사 등이다. 퍼블릭 액세스는 공공기금으로 산출한 연구 결과를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학술 정보 접근 방법이다. 이들 출판사와 학회들이 반대하는 법안이 통과되면 현재 국립보건원에서만 운영하는 퍼블릭 액세스 정책을 모든 연구기금기관이 적용한다. 출판사는 학술지 생산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무시되고 시장이 커다란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출판사는 학술 커뮤니케이션 과정 중 동료평가(peer-review)를 조율한다. 저널 가치를 높여 시장에 유통시킨다. 미국 출판 산업 규모는 근로자 5만여 명, 연간 경제 규모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5천억 원) 이상이다. 더구나 수입 50% 이상은 해외 구독에서 발생한다. 국가적으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출판사 단체는 현행 동료평가 구조를 해치지 않는 방법으로 퍼블릭 액세스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 성명서 원문 보기 [1] American Physiology Society [2]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 [3] 법안 번호: H.R.5037, 법안명: The Federal Research Public Access Act of 2010 (일명 FRPAA) 작성자: 정보서비스 동향지식포털 iCON http://icon.ndsl.kr/i_trend/more_trend_v.jsp?record_no=1498 (CC-BY-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