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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연구체계 비교분석 심포지엄(Symposium on Comparative Analysis of National Research Systems)에서는 총 52개 중저개발국의 지식/연구 체계에 대해 조한 모우턴(Johann Mouton) 교수와 롤랜드 와스트(Roland Waast) 교수가 연구한 결과를 기초로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130여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가 평가서의 품질과 사용한 방법론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비교하고 교환하였다. 연구체계는 저소득 국가들이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각국의 연구체계를 매핑하고 이 때 국가별 정책과 인프라, 인적 역량, 투자 등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다면 전 세계적으로 개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에, 심포지엄에서 의도한 다른 목적은, 국가들이 다른 나라의 연구체계를 연구한 후 이를 두루두루 비교하여, 정책 수립과 역량 구축의 우선 과제 파악에 필요한 지표를 제공하는 보기를 창출할 필요가 있음을 부각시키는 것이다. 심포지엄 특별 세션으로 보건연구체계와 국가연구체계의 접면을 살피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 세션은 일반 논쟁의 보충적 성격으로, 국가 연구체계의 전반과 보건연구체계의 평가 방법론을 비교하기 위해 열렸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고등교육/연구/지식 포럼에서 다음을 이행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 심포지엄에서 접수한 피드백에 기초해 현행 메타-리뷰(meta-review)를 매듭짓는다 - 각국의 국가연구체계 정보를 제공하고 업데이트 하는 방법론을 모색한다 - 연구자들끼리 협력하고 네트워킹 하는 기회를 줄기차게 제공하고, 고등교육/지식/연구체계와 관련한 이슈 논의의 기회도 제공한다 - 연구자와, 그 밖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프리카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반자 관계(NEPAD), 세계은행(World Bank), 유럽연합(EU),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비정부조직(NGO) 같은 곳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고등교육/지식/연구체계 이슈에 관하여 연구자와 실제가(practitioners)가 서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사 대상국과 조사 지역 선정 시 적용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 개발도상국과 빈곤국 - 비OECD 국가, 그리고 새로운 산업국(newly industrialized countries)에 들지 않은 국가 - 위의 두 기준에는 들지만 아직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국가 - 최소한의 R D 역량을 갖춘 국가 위의 기준에 따라, 아프리카, 아랍, 아시아, 남아메리카 및 카리브 연안 등 총 4개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해당 지역에서 다수의 국가들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총 10개국이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는데,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이다. 이들 국가의 국가 보고서 작성 시 아래의 대주제를 기준으로 삼았다: A. 과학기술 통제(governance)와 정책 개발의 최근 경향 B. 작금의 제도적 환경 C. 공적 R D와 대학의 역할 D. 인적 자원과 인프라 자원의 현황 E. 비공식 과학기술 구조와 과학 공동체 F. 지식 생산 및 산출 목차 서문 제 1 장: 도입 제 2 장: 주요 수확과 결론 제 3 장: 지역 보고서 요약 제 4 장: 국가 보고서 서식 참고문헌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