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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 사회가 고령화·다양화·복잡화되는 가운데, 정신·신경 질환 및 심리에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의 수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 인지, 기억, 정동(情動), 의지 등을 담당하고 있는 뇌에 대한 연구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기반을 주고 있으며, 또 최근에는 의료, 복지, 교육 등의 폭넓은 분야로의 공헌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리의 이해나 인류 사회의 조화와 발전으로 연결되는 과학적 가치가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2. '뇌과학 연구에 관한 답신'의 주요 내용 ○ 연구 성과나 국내외의 정책 현황을 분석한 가운데, 과학적·사회적 의의가 높은 뇌과학 연구의 추진을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 ○ 기본적 구상(목표로 해야 할 방향성 등)과 그 추진 방책(추진 체제, 인재육성 등)을 종합한 로드맵을 작성한다. ○ 기본적 구상으로서 '종합적 인간 과학의 구축'과 '사회로의 공헌'의 2축을 제시한다. ○ 학문의 특징(연구 테마의 확대, 새로운 기술)의 관점에서 단·중·장기의 목표를 설정하며, 관련 여러 영역의 협동상을 '새로운 융합 뇌과학이 목표로 하는 것'으로서 정리한다. ○ '사회에 공헌하는 뇌과학' 실현을 목표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영역으로서 ①뇌와 사회·교육, ②뇌와 심신의 건강, ③뇌와 정보·산업의 3개를 설정한다. ○ 연구 추진 기반으로서의 대학에서의 '자기 조직형'의 연구 교육 체제, 대학 공동 이용 기관에서의 네트워크형 공동 연구 거점, 독립행정법인에서의 '집약형·전략적 연구'의 강화한다. ○ 연구 단계의 특색을 근거로 한 학술 연구, 기초 연구, 정책 과제 대응형 연구개발을 병행적이고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해, 효율 높은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는 필요성을 제시한다. ○ 광범위한 학문 분야를 계통적으로 교육하는 체제(향후의 뇌과학 연구교육센터나 뇌과학에 관한 전공 설치 등)의 구축, 다양한 커리어 패스 구축이 필요하다. ○ 윤리적·법적·사회적 과제에 대한 계속적이면서 주의 깊은 검토의 필요성이나, 사회 응용의 전제로서의 피험자 보호와 윤리 심사의 중요성, 연구자나 미디어, 산업계, 행정, 소비자 등의 계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3. 로드맵 가. 단기(5년) ○ 연구 테마의 확대 - 기억·학습·지각·운동 제어·주의의 통합적 기구 - 사회성의 생물학적 기반 - 장기 발달 코호트(Cohort) 연구의 시작 - 정신·신경 질환의 병의 용태 메커니즘·분자 기반 - 뇌정보의 해독과 제어 ○ 새로운 기술 - 독창적 모델 동물 - 신경 회로 기능의 선택적 제어(설치류) - 새로운 물리화학 수법에 따른 뇌활동의 조작·제어나 이미징 기술 -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BMI, Brain-Machine Interface) 나. 중기(10년) ○ 연구 테마의 확대 - 언어의 획득 기구 - 사회성의 발달 과정 메커니즘 - 유전성 신경 퇴화 질환의 치료 - 수면이나 생체 리듬 유지, 섭식·대사의 조절 - 뇌·척수 손상 후의 기능 회복 - 뇌의 모양 학습 알고리즘 ○ 새로운 기술 - 신경 회로 기능의 선택적 제어(영장류) - 계층 간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이미징 수법 - 계층형 데이터베이스(유전자, 뇌화상, 신경 활동, 사회 행동 등) - 비침습적 뇌활동 계측 장치의 초고성능·소형화 다. 장기(15년) ○ 연구 테마의 확대 - 정동·의사결정·사고의 기구 - 발달 장애 등의 병의 용태 해명·치료 - 노화 과정 - 정신·신경 질환의 예방·진단·치료 - 뇌형 컴퓨터 ○ 새로운 기술 - 혁신적인 물리화학적 원리에 근거한 뇌활동 계측·제어 기술 - 전뇌(全腦) 레벨로의 초대형 규모 시뮬레이션 기술 - 뇌수리(腦數理) 연구 기반 *제15회 뇌과학 위원회(2012.1.23) 자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