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만우절이었던 4월 1일에 중국의 인터넷의 거두 바이두(Baidu)는 미래의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공상과학 소설의 작가들을 인공지능 연구에 포함시키고자 하는 것이었다. 바이두 회사의 ldquo;Verne Plan rdquo;은 컨설팅 그룹을 만들어서 세계 최고의 공상 과학 소설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상상을 현실로 옮기고자 하는 노력이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소설가 Jules Verne의 이름을 따라 지어진 것인데 이미 6명의 소설가를 초청하면서 이 컨설팅 그룹의 첫 자문가들로 선발하였다. 바이두는 19세기 Verne가 쓴 소설가운데 등장한 헬리콥터와 같은 개념이 20세기에 실현된 것을 상기시키면서, 이 자문 그룹에는 바이두의 최고 과학자인 Andrew Ng외에 다섯 명은 공장 과학 소설 작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가운데는 작년에 아시아 작가로는 처음으로 Hugo상을 받은 Liu Cixin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는 이라는 소설로 최고의 소설로 뽑혀 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에서 상을 수상한 David Brin도 포함되어 있다. 바이두는 이러한 자문가들은 회사가 어떤 기술들을 개발하려고 할 때 함께 정보를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바이두의 연구 개발팀과 소통하면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것이다. Liu Cixin은 중국일보 (China Daily)와 행한 인터뷰를 통해서 ldquo;바이두는 매우 혁신적인 기업입니다. 혁신적인 업무와 많은 아이디어들이 이곳에서 탄생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에 초점을 두면서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과학자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우리에게 생기겠지요 rdquo;라고 말했다. 바이두의 사장인 Zhang Yeqin이 인공지능이 전통적인 산업에 힘을 실어주고 그것들을 더욱 지능화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한 대로, 이러한 계획은 회사의 꿈과 한 방향에 있는 것이다. 중국의 인공지능 시장은 2015년에 15억 인민폐에서 2020년에 이르면 90억 인민폐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Zhang사장은 중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ldquo;바이두는 이미지 인식, 기계 번역 및 자가운전 등과 같은 인공지능의 몇 가지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rdquo;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은 인공지능을 다음에 lsquo;대박 rsquo;을 터뜨릴 차세대 주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히 최근에 구글의 알파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한국의 세계적인 바둑 기사를 이긴 이후에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업계는 여러가지 분야에서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북경의 인터넷 금융회사인 jimu.com은 중산층을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해서 재산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밣혔다. 이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Dong Jun은 ldquo;인공 지능을 통해서 기계들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투자 위험을 계산하고 투자 수익을 예측하며 개인에 맞는 투자 상담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rdquo;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