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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지난 2004년, 새로운 우주 탐사 정책의 제 1 단계의 이행에 들어갔다. 이 이행 단계에는 오리온(Orion) 이름을 가진 새로운 유인 우주선과 알타이(Altair) 달 착륙선, 아레스(Ares) I 및 아레스 V 로켓 등 새로운 발사체 두 대가 포함되었으며, 이를 전부 별자리 체계(Constellation System)라고 부른다(본 보고서의 제 5 장에 설명되어 있음). 알타이 달 착륙선은 아직 개념 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므로, 본 보고서에서 상세히 다루지 않았다. NASA는 지난 2007년 국립연구원(NRC: National Research Council)에 상기 별자리 체계로 창출될 과학 기회에 대해 평가해달라고 의뢰하였다. NRC는 이 일을 수행하기 위해 NASA의 별자리 체계로 창출되는 과학 기회를 연구하는 위원회(Committee on Science Opportunities Enabled by NASA's Constellation System)를 설립했다. NRC는 일반적으로 “별자리 체계가 창출하는”을 광범위하게 해석하여, 별자리 체계를 요하는 임무 개념뿐만 아니라, 별자리 체계로 크게 강화될 수 있는 개념 역시 포함시켰다. 상기 위원회는 본 보고서를, NASA의 별자리 체계가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과학적 임무를 주제로 작성된 일반 개론서로 읽히길 바란다. 본 주제에 관해 저작된 일종의 교과서 말이다. 본 보고서에서 검토한 임무 개념은 임무의 일반 종류로 보아야 하며, 위원회의 평가를 임무 개념을 개발한 특정의 팀 또는 이들의 제안을 승인하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 밖에, NASA는 과학적 우선과제를 수립하는 우수한 프로세스를 보유하며, NRC에게 특정 부문에 관해 “10개년 연구 조사”를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상기 위원회는 평가를 실시한 제안서의 다수에서 과학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위원회는 별자리 체계가 과학적 임무를 달성하기 보다는, NASA가 지구 궤도 너머로 탐사하기 위해 선정됐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사실, 별자리 체계를 이용해 과학적 임무를 달성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가능성이 있다. NASA는 과거에도 수 차례 야심적인 우주 과학 임무를 추진하려 했으나, 과도한 비용 문제로 중도하차 하였다. 이와 같은 사례로, 보이저-화성 임무와 프로메티우스 프로그램, 목성의 얼음 달 궤도 인공 비행체 우주선 등을 들 수 있다(제 1 장에서 논의함). 위원회 평가 결과: 상기 위원회가 아레스 V 발사체의 출범에 적절하다고 평가한 과학적 임무는 거의 예외 없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임시 추정 비용은 현 시점에서 아주 상세히 밝히기 곤란한 임무 개념에 기초해 분석되었으며, 다수의 임무를 분석한 결과, 그 비용이 5십억 달러(1 $=약 1,501.32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차 요약 1. 별자리 체계와 과학적 기회 2. 우주과학 임무 연구의 분석 결과 3. 미래의 우주 임무에 필요한 기술적 요건 4. 미래의 우주 과학 임무에서 인간과 로보트의 조달 5. 미래의 우주 과학 임무에 필요한 발사체와 우주선의 옵션들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