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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DOAJ, 등록 저널 기준 강화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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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작성일자 2014-09-22 00:00:00.000
내용 오픈액세스 웹사이트가 엄격해졌다. : ODAJ가 불량 저널을 걸러내기 위해 수록 기준을 강화 Lars Bjørnshauge가 2003년에 오픈액세스 저널을 색인하는 웹사이트 DOAJ(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s)를 만들었을 때는 수록저널이 겨우 300종 이었다. 그러나 향후 10년 동안, 오픈액세스 출판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Bjørnshauge의 DOAJ도 마찬가지였다. 오늘날 DOAJ는 거의 10,000종의 저널을 수록하고있다. 이제 DOAJ의 주요 문제는 새로운 출판물을 수록하고자 찾는 것이 아니라, 부실한 간행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제 품질관리검사의 평가에 따라 DOAJ 웹사이트는 더 엄격한 기준에 근거하여 디렉토리에 수록된 모든 저널이 등록을 재신청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조치는 '약탈적 저널(predatory journals)''을 걸러내기 위한 것이다. 약탈적 저널은 공개적으로 연구를 출판한다고 주장하며 수수료를 받곤한다. 그러나 그것은 노골적인 사기이며 동료 평가나 영구적인 파일 보관 등 과학자가 기대하는 최소한의 기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의심스러운 출판사들에 관한 많은 소란이 있어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Bjørnshauge는 말했다. 이런 재신청과정을 통해 DOAJ가 출판물에 대한에 정보를 조회하거나 자신들의 목록으로 메타데이터를 불러오기 원하는 자금제공자, 사서, 연구자를 위해 유용한 도구가 되도록 돕는 가장 큰 오픈액세스 저널의 '좋은 목록'이 만들어질 것이다. 가장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 저널은 전체의 10~15%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모범저널임을 나타내는 '보증 표시(seal)'가 부여될 것이다. Bjørnshauge에 따르면, 페이지 뷰(page view)가 한 달에 약 6십만 페이지가 되는 DOAJ는 이미 품질이 걸러지게끔 되어 있다. 은퇴한 도서관 시스템 분석가 Walt Crawford는 한 연구(go.nature.com/z524co 참조)에서 잠재적인 약탈적 저널 블랙리스트에 오른 저널 중 DOAJ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900종이나 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 블랙리스트는 현재 콜로라도 덴버 대학교 사서인 Jeffrey Beall이 작성한 것으로서 9,200종의 저널을 수록하고 있다(Nature 495, 433-435; 2013 참조). 또한 저널리스트인 John Bohannon은 작년에 최소한 73종의 DOAJ 저널이 의심을 받았음을 증명했다. 그는 확실한 결함이 있는 논문을 그 저널에 투고하여 저널의 확인해보고자 했는데 그 논문의 게재가 승인된 것이다(J. Bohannon, Science 342, 60~65; 2013). DOAJ는 색인에서 그 저널들을 삭제했다.('Stunted growth' 참조) 비영리회사 IS4OA의 공동설립자이며, 현재 DOAJ를 운영하는 Alma Swan는 DOAJ는 몇 년 전에 더 엄격한 기준을 도입할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이전에는 DOAJ를 스웨덴의 Lund대학교에서 호스팅하였다.) “우리는 각 저널이 최소한의 품질 기준에 도달되었다는 것을 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지난 5월부터는 새로운 회원이 되려면 50개 이상의 질문이 담긴 까다로운 신청서를 작성해야만 하게 되었다. 그 질문들은 재신청 기준의 기초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는 저널의 디지털 아카이빙 정책, 편집위원회, 컨텐츠 라이센싱에 관한 정보 등에 대한 요청이 포함된다. “나는 현재 목록에 포함되어있는 저널의 약 10%가 재신청을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Bjørnshauge가 말한다. 카이로에 본사를 두고 있는 Hindawi 오픈액세스 출판사의 최고 전략책임자인 Paul Peters는 이 새로운 기준이 “엄청나게 중요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학술연구자들은 특정 저널이 모범 사례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필요로 합니다. 나는 DOAJ가 신뢰받고 확장 가능한 메커니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DOAJ의 화이트리스트가 신뢰할 수 있는 오픈액세스 저널의 탁월한 색인이 될 것인지 어쩐지는 분명하지 않다. Beall은 DOAJ의 신뢰성은 이미 흠집이 났고, 이번에 시도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은 “너무 미미하고, 너무 늦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출판사가 자사의 서비스에 대해 거짓말을 할 때 DOAJ가 어떻게 그것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믿지 못한다. 또한 Beall은 많은 연구자와 대학이 저널의 품질을 판단할 때 DOAJ의 목록을 찾아보기 보다는 Scopus와 같은 인용 데이터베이스에 저널이 색인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한다는 것을 지적한다. Bjørnshauge는 주로 사서와 박사과정 학생으로 구성된 약 30명의 자원봉사 편집보조인이 출판사가 재신청한 정보를 체크할 것이며, 관리 편집자들이 이것을 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Beall 그랬던 것처럼 “오픈액세스 출판사의 블랙리스트를 운영하는 것은 지극히 의문스럽다”는 것을 알아냈다. 크로포드의 연구는 방대해 보이는 Beall의 저널 목록이 실은 텅 비어 있거나, 중단되거나, 매년 20개미만의 아티클만을 게재하는 저널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면 모든 종류의 화이트리스트가 위기에 처한 연구자들이 수준 이하의 저널에 게재하는 것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인가? Beall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화이트리스트 방식이 연구자들을 사기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좋지않은 오픈 액세스 출판사들이 여전히 미친 듯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IWT201409042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오픈액세스 저널 ; 블랙리스트 ; 화이트리스트 2. open access journal ; DOAJ ; blacklist ; white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