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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2008년 국가 농업기반·기초연구 종합보고회'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국립농업과학원은 11월 27일 농업공학부 4층 강당에서 농과원 소속 연구원들을 비롯해 대학교수, 농업인단체, 산업체, 농업인 등 외부평가위원 등이 다수 참석하는 가운데 '2008년도 국가 농업기반·기초연구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농과원에서 2008년 한 해 동안 인간과 환경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위하여 연구한 주요 결과와 현장실용화 사례 및 농가 성공사례가 차례로 발표되며, 농업환경분야를 시작으로 농업생물분야, 농산물안전성분야, 농업공학분야, 농업생명자원분야, 한식세계화분야, 농업유전자원분야 등 국립농업과학원 소속 7개 분야별로 발표가 진행된다. 환경친화적 미래 광원인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전기사용 절감 70% 효과, 봉독을 활용한 천연항생제 대체 가능성 확인,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인체에 해를 주는 위해요소를 농산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 땅속열을 지열교환기로 흡수한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을 이용한 전력사용량의 3~4배, 60~80%의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효과를 주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유용 유전자를 이용한 바이오 형질전환 작물인 비타민A 고함량 '황금쌀'은 교과부가 선정한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황금쌀은 추후 안전성 평가를 거친 후 혹명나방저항성 벼 등 바이오 작물들과 함께 실용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호르몬에 의한 아토피, 국내 농산물 검은콩, 자두로 아토피 예방법을 개발하였으며, 농업유전자원센터가 국제기구(UN/FAO)로부터 세계 종자 안전중복보존소 지정을 받은 후 해외 주요 유전자원 국내 보존추진을 위한 유전자원 허브로써 첫 개통을 선언함과 동시에 세계 5대 종자 강국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기술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첨단농업기술, 로열티 경감을 위한 신품종 개발 보급, 친환경 에너지 절감기술 및 바이오 에너지 대체에너지 개발 등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 농식품 안전관리 및 한식 세계화 등 각 중점과제에 대해 연구원의 현장실용화 우수사례, 농업인 대표의 농가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우수 연구결과가 소개된다. 이에 대한 연구 성과는 책자로 발간돼 발표에 앞서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보고회 당일에는 농과원의 주요 연구 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강당 로비에서 각 과별 우수 연구결과 22점이 전시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조은기 원장은 “우리원은 올해 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새롭게 태어났다”고 감회를 전하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 한 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수행한 시험연구사업 주요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그동안 개혁한 추진성과를 통해 국립농업과학원의 미래 연구방향 등을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과장 정상옥 031-290-0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