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미국 미시간 대학은 구글사와 U-M 도서관 서적들과 학술지의 디지털화를 하는데 동의했다. 수정된 동의안은 도서관의 보존 노력을 높이고 더 열린 도서관을 만들자는 것이다. U-M도서관은 구글과 협력한 사례들 중 가장 처음 있는 일이다. 계약 수정안은 도서관 내의 인쇄물을 대중에 공개하겠다는 대학의 미래상이 현실화되는 첫단계라 볼 수 있다. U-M도서관장이자 Paul N. Courant는 '이 수정안을 통해 우리는 미래의 전자화 도서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구글의 기술 책임자인 Dan Clancy는 '이 협정은 미국 전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혁신적인 도서관의 많은 정보와 지식들로부터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미시간 대학이 구글사와 미국내의 수많은 도서들을 디지털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은 너무 즐거운 일'이라 밝혔다. 이 수정안을 통해 U-M 도서관의 800만개의 자료들을 미국내의 학생들과 이용자들에게 무료 프리뷰어를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구글은 U-M도서관의 모든 목록들을 작은 도시의 도서관이건, 혹은 큰 대학의 도서관이건 상관없이 공공, 그리고 학문단체 등 모든 사용자들에게 무료 OA 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글사는 이 협정을 실현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입하여 2개의 새로운 정보 연구 센터를 건립, 학자들과 연구자들이 직접 디지털 작업을 하지 않고서도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른 대학 도서관들은 이 수정된 계약에 동의하고 이 사항에 협력한다면 수만권의 많은 서적과 연구물들이 전세계적 어디에서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열람,사용가능할것이라는 전망이다. U-M 동의서의 내용은 1. U-M과 구글사는 사용자들에게 인쇄 서적들을 다른 방법으로도 사용가능하도록 2. 도서관의 디지털화는 인쇄매체의 수명을 무제한으로 바꾸고 카트리나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Orleans지역의 도서관들이 입은 인쇄매체의 피해를 없이기 위함 3. 활자 기록의 대용량 저장/분석 가능 4. 도서관 간의 협력을 통해, HathiTrust라 불리는 구글의 지원을 통해 디지털화 도서관들 사이에 자료들을 공유 를 골자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