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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Amber사가 한국의 CJ와 함께 의향서를 맺고 중국에서 36,000톤 규모의 호박산 (succinic acid)공장을 짓고, 아시아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하였다. 목표는 생물 기반의 호박산을 가격경쟁력 있게 중국에서 생산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호박산 시장인 중국에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쉽게 그리고 값싸게 이루어질 수 있는데, 왜냐하면 중국의 기존 CJ의 발효시설을 개조하여 BioAmber사의 호박산 생산하는 기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의향서에는 CJ는 기존 발효 공장을 개조하는 모든 비용 (시운전 포함)을 담당하는 것을 포함하는데, 2018년 1분기에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만약 시장 수요가 생산 능력을 초과하게 되면 합작회사는 설비 개선이나 추가 투자를 통해서 생산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합작 상대들은 상호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전세계에 있는 CJ의 발효 설비에 대한 장치 개조를 신청할 수 있다. CJ는 합작회사의 65%의 지분을 갖고 BioAmbr사는 35%를 갖게 될 것이다. 합작회사는 BioAmber사에 기술료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 기술은 이미 BioAmber사가 캐나다 Sarnia에 건설하여 공장을 운영하여 증명된 기술이다. 또한 합작회사는 CJ에 생물 기반의 호박산을 생산한 것에 대한 가공비 (tolling fee)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두 합작 대상들은 산출된 이익에 대해 지분만큼 나누게 될 것이다. 이 합작 계획은 기술적, 상업적 실사 (due diligence)를 포함한 조건을 갖고 있고, 2017년 7월까지 확정적인 협약을 맺게 된다. 의향서에는 BioAmber사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Sarnia에서 생산된 호박산을 CJ에게 판매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CJ는 한국과 중국에서 2017년 초에 시장 판매를 시작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Sarnia공장을 개조하는 것과 북미에 두 번째 공장을 짓는 것에 대해 집중하고 있지만, 이 합작 회사는 특별한 투자 없이도 BioAmber사가 자사의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펼쳐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rdquo; 라고 BioAmber사의 CEO인 Jean-Francois Huc는 말한다. ldquo;합작회사는 재빨리 중국과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현금 유동을 빠르게 하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늘려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매우 적은 투자로서 추가적인 생물 기반의 호박산 생산 기술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rdquo;라고 Huc 사장은 덧붙인다. CJ사의 바이오 담당의 책임자인 노항덕 부사장은 '이 합작 회사가 CJ가 BioAmber의 산성에서의 발효를 가능하게 하는 효모 기술을 이용하고 CJ의 기존 발효 설비를 이용하여 날로 확대되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생물 기반의 호박산의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입니다. rdquo;라고 평가한다. BioAmber 사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Fabrice Orecchioni는 'CJ가 우리의 Sarnia시설을 방문하고 우리는 중국에 있는 CJ의 시설을 둘러 보았습니다. 두 합작 당사자들은 중국의 공장을 개조하여 우리가 Sarnina시설을 건설할 때 투자한 비용의 극히 일부분으로서 호박산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해 들어, 중국의 몇 회사들 (鑫富-Xinfu사, 鑫华润Xinhuarun사)이 BioAmber사와 같이 산성 조건에서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 생산하는 기술을 가진 Reverdia사 (프랑스의 Roquette사와 네델란드의 DSM사가 합작한 회사로 스페인에 공장을 갖고 있다. 상품영 Biosuccinium)의 생물 기반 호박산을 공급받기로 합의한 예들이 있었다. 또한 중국 기업들 가운데 대장균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기업들이 있다. 천진공업생물기술 연구소(TIB) 는 지적재산권 측면에서 독자적인 효율적인 대장균 기반 혐기성 세포공장을 구축하였다. 이미 파일럿 단계를 넘어서 5만톤 규모로 생산 공장을 건설중이다 (산동성 Landian Biotech-兰典生物).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생물을 이용한 호박산 생산 시설들 (Myriant, BioAmber,DSM-Roquette, BASF-Purac등) 가운데 하나이다. 기존 화학 공정에 비해서 생산 비용을 20~30% 감소시켰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90% 가량 줄이는 기술이다. 비록 석유 가격이 많이 떨어진 최근의 상황에도 이러한 잇점으로 인해서 각광받고 있다. 생산은 2015년 2분기에 시작되었으며, 이로 생산된 호박산은 주로 생분해성 고분자인 polybutylene succinate(PBS)에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호박산을 기반으로 한 C4화합물을 촉매기술을 이용하여 생산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