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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우주선 발사를 피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잘못된 정책으로 빠른 시일 안에 변화되어야 한다고 유럽의 국제우주정거장 프로그램 담당은 주장했다. 하지만 나사가 스페이스 셔틀 프로그램을 끝내고 러시아의 소유즈 캡슐은 과도하게 예약되어 있는 상태에서 정책을 변화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유럽항공우주국(Esa)의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영국인인 알란 터케틀(Alan Thirkettle)은 주장했다. 그는 “우주선 개발을 막고 있는 영국의 정책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이것은 완전한 실패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유럽항공우주국의 컬럼버스 모듈(Columbus module)의 발사를 준비하면서 이렇게 주장했다. 이 실험모듈은 12월에 국제우주정거장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 부착될 것이다. 터케틀은 영국이 1980년대 초 통신위성과 같이 업계에 즉각적인 재정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우주항공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기여하겠다는 정책은 매우 근시안적인 정책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영국은 우주여행에 적용할 수도 있으며 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과 같은 장기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에 대한 미숙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우주 탐사를 추진하는 다른 국가들과 함께 동참함으로써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달 영국 정부는 우주에서 인간의 활동이 가져올 수 있는 혜택을 평가하고 결론을 내년에 내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터케틀은 “인간은 우주에 대한 탐사를 지속할 것이며 우리는 이에 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이 국제우주정거장에 영국인 우주인을 보내기에는 너무 시간이 늦은 감이 있지만 미국은 다시 우주인을 달로 보내는 계획을 2020년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화성과 다른 태양계에 탐사대를 보낼 예정이다. 영국은 이러한 상황에서 야심찬 벤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터케틀은 “영국은 정말로 인간의 우주탐사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영국 정부는 단순히 우주인은 우주공간에 10일 동안 보내고 그것을 경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소유즈 로켓을 구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소유즈 로켓은 6인승 탐사대를 보내는데 완전히 예약이 끝난 상태이다. 현재 유인탐사선을 발사할 수 있는 로켓은 없다”고 유럽항공우주국의 의장은 말했다. 나사는 2010년가지 우주정거장의 건조를 마칠 것이며 그리고 스페이스 셔틀을 은퇴시킬 것이다. 그리고 ISS의 제 2차 유인탐사모듈은 2009년 말에서 2010년 초에 우주정거장에 현재 3명의 두 배인 6명을 상주시킬 수 있다.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 시민이 달을 탐사하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 하지만 셔틀이 은퇴하고 새로운 미국의 우주선이 2014년까지 개발되지 않는 상황에서 ISS프로젝트는 만일 상업 로켓회사가 스페이스 택시 서비스를 수행하지 못한다면 러시아의 유인탐사 운반선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 9월에 영국의 은 영국의 유인탐사계획 참가는 영국의 과학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패널은 정부의 전반적인 정책 평가 과정에서 우주탐사분야 정책에 대한 평가를 위임하였으며 이 보고서에서 장기적으로 영국이 유인탐사를 막는 정책은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영국은 지구 전체를 탐사한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제 우주에 대한 우리의 탐사를 시작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요 장벽은 비용이다. 영국은 다른 유럽 파트너 국가들에 비해 민간우주탐사 프로그램에 대해 상대적으로 적은 연간 2억 700만 파운드를 투자하고 있다. ISS로 가기 위해 소유즈호를 이용하는 단순한 관광티켓 비용도 2015년까지 5000만에서 7500만 파운드가 될 것이라고 SEWG는 예상하고 있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