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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sequencing 기술의 발달과 분자생물학계의 연구에 의해 RNA들이 주목 받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하는 비암호화 RNA (non-coding RNA; ncRNA)의 역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비록 단백질을 생성하지는 못하지만 전사 후 과정 (Posttranslaional regulation)과 후성유전학 (Epigenetics)적 메커니즘들에 대해 중요한 요인들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사 후 과정 및 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들은 단백질 생성의 후과정에서 중요한 조절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암호화 RNA들의 생물학적 기능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비암호화 RNA들은 염기서열 200개의 기준으로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이 두 분류들 중에서 길이가 긴 비암호화 RNA (Long non-coding RNA; lncRNA)에 대한 연구가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운 lncRNA를 찾아내고 분류하여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함과 동시에 이들이 어떠한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를 밝히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 최근에 암 돌연변이에 대한 대규모 유전자 연구를 통해 최근 noncoding genome에 대해 특히 long noncoding RNAs (lncRNAs)의 역할과 기작에 대한 연구 결과가 Howard Chang 박사팀에 의해 Cancer Cell에 발표 되었다. 이 결과는 lncRNA가DNA, protein, 그리고 RNA와 상호 작용하여 암발생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lncRNA는 항암 연구의 중요한 타깃이 되고 있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