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에델가르트 불만(Edelgard Bulmahn) 독일 교육부 장관은 최근 자마이카에서 인도네시아 동료와 함께 독일 쓰나미 초기경보시스템 설치를 위한 공동성명서에 사인했다. 이 시스템은 지역 네트워크의 구축을 비롯해 인접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설치된다. 이미 인도네시아 인접국가인 스리랑카 및 주변국가들이 독일과의 연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초기경보시스템은 최종 완성단계까지 총 4,500만 유로가 든다. 독일은 지난 해 12월 26일 끔찍한 쓰나미를 통해 파괴된 지역을 돕는 범위에서 이 혁신적인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제공할 계획이다.불만장관은 세계기상기구(WMO)의 쓰나미-워크숍에서 “우리는 인도네시아가 독일컨셉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이끌어 내어 이를 통해 가능한 가장 빠른 초기경보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포츠담 소재 게오연구센터(GFZ)를 위한 큰 진보이면서 독일의 지구과학을 위해서도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인간의 초기경보-기술이 발생지점보다 앞서 도착한다는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이 컨셉에서 적합한 적재빌딩의 설립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한다. 따라서 불만장관은 앞으로 이에 대해 정책결정론자, 전문가, 지역 책임자 및 위험지역 주민들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미 올해 10월에 GPS가 장착된 독일 연구선 SONNE가 인도네시아의 해양에 투입됐다. 우리는 자연재해의 반응경로를 차단해야만 한다. 더욱이 자연재해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앞으로 가급적 예측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쓰나미 경고와 더불어 이것은 지진 및 화산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중기적으로 위성으로 지원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위험도가 예측된다.인도네시아는 초기경보시스템을 설립하는 데 특히 흥미로운 파트너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하천 Sunda-Bogen에는 인도의 해양 중 지질학적으로 가장 위험한 지대가 놓여 있다. 여기에서 끔직한 쓰나미를 유발했던 해저지진이 발생되었다. 지난 해 통계에 따르면, 그곳에서 약 30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