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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18일「발명의 날」을 포함한 1주간은「일본과학기술주간」으로, 올해도 4월 17일~23일까지 1주일 동안 연구도시내의 연구시설이 공개되었다. 인근주민을 비롯하여 교외학습을 위해 방문한 초 ∙중 ∙고교생, 정장차림으로 연구소 시찰을 온 회사원 등의 방문객 외에, 작년도 개통한'츠쿠바 익스프레스'효과로 츠쿠바현 이외에서도 많은 견학자가 모여들어 최첨단 연구성과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연구소 일반 공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농업생물자원연구소 「생명과학의 신비! 와서 보고 느끼자~!」를 테마로「브로콜리 DNA 추출실험」이나 「미니토마토 이식 실험」등 연구자체험 실험코너를 설치하였다. 연구원의 지도하에 무균상태에서 이식한 토마토를 집에 들고가서 화분에 심어 키우면 맛있는 토마토를 얻을 수 있어서 그런지 참가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실험에 임했다. ∙ 축산초지연구소 동물 접촉 코너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꿀벌 코너에「벌꿀 짜기 체험」이 있었는데, 특히 벌집을 원심분석기로 돌려 벌꿀을 짜는 작업이 인기가 좋았다. ∙이화학연구소 이화학연구소는 일본에서 유일한 자연과학종합연구소로서 물리학 ∙공학 ∙화학 ∙생물학 등 넓은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반공개를 통해 그 최첨단 연구의 일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구성하였다. 마우스의 난자와 정자를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코너, 유전자변이 관찰 코너, 식재로부터 DNA를 추출하는 코너까지 이과 수업에서 좀 더 파고 든 내용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흥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견학이었다. ∙ 방재과학기술연구소 지진이나 화산, 홍수 등 자연재해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소. 지진에 대한 관심이 깊어가는 가운데 그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번 일반 공개에서는 발포스티롤 건물을 이용하여 지진을 체험하는 코너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자연현상을 잘 이해하여 함께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