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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오카 대학은 4월 7일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지 않음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병의 진단, 연구, 교육의 거점인 “당뇨병 선진 의료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의학부, 스포츠 의학부, 약학부가 각각 주도하여 온 식사 #8226;운동 요법과 약물 요법, 이식 #8226;재생 의료 등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일본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스템이며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후쿠오카 의과대학병원의 전문의와 지역의 개업의들이 협력하여 진료하는 체제를 만들고, 질환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치료의 검증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한 운동 요법의 개발과 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인슐린의 분비하는 췌도 세포를 중증환자에게 이식하는 치료법의 추진과 더불어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인지증 (치매)과 뇌혈관 장해를 억제하는 약물 요법의 연구 등을 프로젝트에 포함시키기로 하였다. 후쿠오카 의과대학병원은 일본의 큐슈 지역에서 유일한 췌장 이식 시설로 선발되어 있다. 본 계획상으로는 2년 후에 내분비 당뇨병 센터와 운동 요법용 스포츠 시설을 설치하는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도 충실을 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당뇨병 환자와 그 후보군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0년에는 환자 수가 약 천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고 한다. 총괄 책임자인 재생 #8226;이식의학과의 야스나미 (安波洋一) 교수는 “의학, 스포츠과학, 약학의 3개 학부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으로써 학부와 의국을 초월하는 연대 체제를 구축함으로 인해 의료 및 인재 육성에 더욱 충실을 기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후쿠오카 의과대학 병원에서는 2004년 4월 일본에서 최초로 심장이 정지된 수여자로부터 분리한 췌도을 이식한 이래로 2005년 8월까지 8건의 췌도이식이 실시되었다. 일본에는 현재 후쿠오카 의과대학병원과 더불어 지역별로 5개의 췌도이식 시설이 인증되어 있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