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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전국 기상국(氣象局) 국장 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중국 '국가 기상 재해 방어 계획(2007~2020년)' 제정 작업이 완성되어 현재 중국 국무원의 심사, 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중국 '국가 기상 재해 방어 계획(2007~2020년)' 관련 내용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 중국 정부는 구조가 완벽하고, 기능이 선진적이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되고, 예방을 위주로 하고, 정부가 주도하며, 부처간 협력하고, 업무 조율이 효과적이고, 보장이 확실한 '국가 및 지방 각 급 기상 재해 방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한다. 오는 2020년에 '국가 및 지방 각 급 기상 재해 방어 체계'가 구축되면 중국의 '태풍, 폭풍우 등 재해에 대한 조기 예측 경보 정밀도'가 현재 수준보다 5~10% 정도 향상될 것이며 기상 재해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 손실이 GDP에 미치는 영향 비율도 현재 수준에서 25% 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가 기상국' 정궈광(鄭國光) 국장(장관)은 “전 지구 기후가 온난화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극단적인 기상 재해 발생 차 수가 뚜렷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의 미래 기상 재해 형세도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하면서 “기상 재해 방어 능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하는 것은 국민들의 생명 재산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 발전, 사회 안정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충족시켜야 할 기본적인 수요로 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중국 '국가 기상 재해 방어 계획(2007~2020년)' 관련 내용에 근거하여 향후 몇 년간 중국 정부는 '기상 감시 측정 및 재해 예측 공정', '차세대 날씨 예측에 필요한 레이더 계통 공정', '기상 위성 공정', '기후 변화 종합 감시 측정 및 대응 서비스 공정', '인공 수단으로 날씨에 영향을 끼쳐 재해를 방지하거나 감소시키는 공정', '기상 재해 예측 경보 정보 발표 공정', '기상 재해 조사 및 리스크 지역 확정 공정', '도시와 농촌 지역 기상 재해 대응 능력 구축 공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기상 재해 감시 측정 및 예측 경보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고 '기상 재해 긴급 대처 및 예방 능력'을 뚜렷이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상 재해 방어 보장 체계'를 더 한층 완벽히 구축하여 전체 국민들의 '기상 재해에 대한 예방 및 리스크 의식'을 더 한층 강화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