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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과학재단,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이끌 알파우먼들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12-11 00:00:00.000
내용 사회 전반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는 알파우먼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둔 여성 과학기술자들에게 수여되는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의 수상자들이 결정되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제7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이학분야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김빛내리(金빛내리, 38세) 교수, 공학분야에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손소영(孫素映, 47세) 교수, 진흥분야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과학부 정희선(鄭熙仙, 52세) 박사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금) 오전 11시 30분 서울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과 최석식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학분야의 수상자인 김빛내리 교수는 마이크로RNA에 대한 연구를 통해 분자세포생물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으로 선정되었다. 마이크로RNA는 매우 작은 크기의 RNA이며, 다른 유전자들을 조절함으로써 세포 분화, 배아 발생, 대사 조절 및 암 발생과정을 제어한다. 김 교수는 마이크로RNA가 세포내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가설을 제시하고 이를 증명하였다. 또한,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마이크로RNA를 발견함으로써 줄기세포의 유전자 조절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켰으며 김 교수는 마이크로RNA를 활용하여 세포의 기능을 제어하는 RNA간섭기술은 산업적 중요성이 매우 큰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공학분야 수상자인 손소영 교수는 고전적인 산업공학 분야인 품질 및 신뢰도공학 분야를 데이터마이닝과 융합하여 기술경영을 위한 계량분석 연구분야를 개척하여 국가 R D효율성 향상을 위한 성과평가 Framework, 기술신용보증모형, 기술상용화성공지수, 기술이전효과모형을 개발함으로써 과학기술 전주기 운영 효율성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 교수는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평가를 통해 대출여부를 결정하는 기존의 기술평가모형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 Technology Rating System(TRS)을 개발하여 기술융자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2005~2007년간 16,000여건의 평가결과에 지원된 2조2,900억원의 기술평가보증에 대한 사고율을 현격하게 감소시켰다. 그리고 900억원이상의 국가예산 손실 절감효과를 내는 등 신뢰성 높은 기술평가시스템으로 성과를 내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산업공학분야의 국제학회상인 Edelman Prize Semi Finalist로 선정된 바 있다. 진흥분야 수상자인 정희선 박사는 과학수사연구업무에 종사하면서 1980년대 초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소변에서 히로뽕 검출 시험법을 개발하여 마약사범 근절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 박사는 2002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초의 여성 부장으로 임용되어 법과학부를 총괄하면서 약물중독사 규명, 불량식품 중 잔류농약감정, 화재현장이나 폭발장소의 잔해에서 원인 물질 증명, 미세증거물 분석에 의한 뺑소니 교통사고사건의 범인 검색 등의 업무를 섬세하고 꾸준하게 수행하고 감독함으로써 과학수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국제법독성학회 집행부 아시아 대표로 활동하면서 2005년에는 이 학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수사연구업무를 한층 발전시키게 하는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매우 크다. 한국과학재단과 동아사이언스(대표이사 김두희)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지난 2001년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 포상하여 여성과학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우수 여성인력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포상분야는 이학, 공학, 진흥으로 구분하여 매년 각 분야별 1명씩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포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8월 31일 후보자 접수결과 이학분야 12명, 공학분야 8명, 진흥분야 3명 등 총 23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심사 및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확정되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DT20070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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