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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재생에너지 글로벌 현황 보고서 (2009) 2004년 재생에너지 글로벌 현황 보고서가 처음 발행된 이래, 재생에너지와 관련한 많은 지표들이 크게 개선되었다. 연간 재생에너지 투자는 2008년 1천2백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4배가 증가했다. 2004년 말~2008년 말까지 4년 동안, 태양광전지(PV) 발전은 6배가 증가한 16GW 이상, 풍력 발전은 250%가 증가한 121GW, 신재생에너지(소규모 수력, 지열, 바이오매스 발전 등에서 크게 증가) 발전 용량은 75%가 증가한 280GW에 이른다. 같은 기간 동안 태양열 난방 용량은 2배가 증가한 145GWth, 바이오디젤 생산은 6배가 증가한 연간 120억 리터, 에탄올 생산은 2배가 증가하여 연간 670억 리터가 되었다. 2008년 연간 성장률은 이보다 훨씬 크다. 풍력 발전은 29% 증가했으며, 태양광전지는 70% 성장했다. 2008년 전력규모의 태양광전지 발전(200 킬로와트 이상) 용량은 3GW로 3배가 증가했다. 태양열 온수는 15% 성장했고, 에탄올과 바이오디젤의 연간 생산은 모두 34% 증가했다. 바이오매스와 지열 발전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소규모 수력 발전도 8% 정도 성장했다. 2008년에는 재생에너지 시장 및 정책에 많은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미국은 재생에너지에 240억 달러(글로벌 총 투자의 20%)를 투자하면서 신규 투자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미국은 또한 총 풍력 발전 용량에서도 오랫동안 선두를 지켜온 독일을 추월했다. 스페인은 태양광전지 발전 용량을 2.6GW 증가시켰으며, 이는 글로벌 증가분의 절반, 스페인의 2007년 증가분의 5배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의 풍력 발전 용량은 5년간 2배가 증가하면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획기적인 변화는, 처음으로 미국과 EU에서 전통적 에너지원(가스, 석탄, 석유, 원자력 등)보다 재생에너지의 발전 용량이 더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2008년 대부분, 재생에너지 산업은 호황을 누렸다. 2008년 글로벌 태양광전지 생산은 6.9GW로 90% 증가했다. 중국은 태양전지 생산에서 일본을 누르고 새로운 세계 주도국이 되었으며, 풍력산업도 풍력 터빈과 부품을 생산하는 많은 신생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크게 성장했다. 세계적으로 풍력산업은 3MW 이상의 모델이 보다 널리 보급되면서 터빈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집중형 태양광발전 산업에도 많은 신생 기업과 신규 제조 시설이 등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에탄올과 바이오디젤 산업도 북미와 중남미 지역을 필두로 성장한 가운데, 셀룰로스 에탄올 산업은 연간 3억 리터 용량이 건설 단계에 있다. 청정에너지 분야는 2008년 후반에 닥친 금융위기를 다른 분야보다는 초기에 잘 견디어 냈지만,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2008년 9월 이후 감소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및 경기부양책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 동시에 개발도상국의 재생에너지 개발 지원도 크게 증가해 2008년 약 20억 달러에 이르렀다. 2009년 초까지, 재생에너지 촉진은 최소한 73개국의 정책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최소한 64개국에서 정책으로 채택되었다.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기준을 수립한 국가 및 지역의 수는 49개로 늘어났다. 2008년 많은 국가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지원이 여러 형태로 추가, 보완,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호주, 중국, 일본,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미국 등은 태양광전지 보조금 프로그램을 새로 채택했다. 브라질, 칠레, 이집트, 멕시코, 필리핀,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리아, 우간다를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법규 및 정책 규정을 채택했다.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 공화국), 바덴-뷔르텐베르크(독일), 하와이, 노르웨이, 폴란드 등은 태양열 온수 및 기타 재생에너지 난방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채택했다. 최소한 11개국에서 바이오연료 혼합 규정을 채택했으며, 인도는 혼합률 목표를 20%로 정했다. 전세계적으로 녹색 전력 소비자의 수는 5백만 이상의 가구 및 기업으로 증가했다. 도시 및 지역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의 계획 및 실행도 확대되고 있다. 목차 1. 글로벌 시장 개요 2. 투자 흐름 3. 산업 경향 4. 정책 전망 5. 지역 재생에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