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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더 빠르고 정확한 초기의 진단을 할 수 있고, 병원이 비싼 현대설비를 구입하는 대신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 청진기를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대 학생이 개발하였다. 의학 학부에서 공부하는 다닐라 스테파노브 학생은 선택적으로 심장박동 및 호흡의 소리를 증폭할 수 있는 저렴한 전자 청진기를 개발하였는데, 이 청진기는 소음이 영향을 끼칠 수 없는 마이크를 사용하여 소리의 선명도를 향상시켰다. 새롭게 개발한 전자 청진기는 마이크 이외에 작음칩, 이어폰, 배터리, 음량과 주파수를 제어할 수 있는 두 레귤레이터로 구성되며, 저렴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고전적인 청진기와 심장 초음파 검사 사이의 시장 틈새를 차지 할 수 있다고 기대된다. 다닐라 스테파노브에게 도움을 준 알렉세이 티토브는 이 프로젝트가 유망한 프로젝트로 아날로그 부품 말고 신호를 디지털화하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전달하는 모듈을 추가하겠다고 하며, 이는 상당히 청진기의 기능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도움으로 의사들이 phonocardiogram의 형태로 환자의 오디오 데이터를 볼 수 있고, 스마트폰 메모리에 이 사운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