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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기술 산업이 발달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 중이다. 글로벌 보험 회사인 Discovery Health는 기술을 적용하여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대표적인 회사 중 하나이며,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Jonathan Broomberg 박사는 건강 앱(App)이 공중 보건에서 구현되는 경우, 개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건강 앱은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포함하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전자 기기에서 접속 가능한 프로그램이며, 환자와 건강 관리 전문가에게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의사는 앱을 사용하여 환자 정보에 접속할 수 있고 환자와 의사소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의사는 앱을 사용하여 환자에게 약을 먹어야 함을 상기시켜 주고, 약물치료에 대해 더 정확히 모니터링 할 수 있다. Broomberg 박사는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의사나 의료 전문가의 업무를 대체할 수 없지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의사들이 현재의 의료 체제에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부담을 느끼는데, 인공 지능을 이용하면 의사가 꼭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컴퓨터가 대신해줄 수 있다. 그러면 의사는 수술과 같이 직접적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고,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Broomberg 박사는 공공 부문에서 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개인 의료 지원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한 회사는 환자가 기업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을 사용하도록 하여 자신의 증상에 대해 질문이나 사진을 올릴 수 있고, 그 회사에 소속된 900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약 60%의 경우가 의사나 병원을 찾아가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중 보건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 계획이 자신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 환자 중 한 명은 '진료소에서 더는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진단을 빨리 받을 수 있어 이 기술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