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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성장하는 구글 도서: 보존, 접근 그리고 롱테일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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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작성일자 2010-11-30 00:00:00.000
내용 구글 도서 프로젝트(Google Books Project, 이하 GBP)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나라에서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반면, 세계 출판 업계에서는 큰 이익으로 여겨진다. 또한, 열린 지식(Open knowledge)을 향한 제대로 된 발걸음으로 여겨지는 반면, 정보 독점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 인류 과학/문화를 디지털로 기록·보존하고 접근하는 핵심 요소로 여겨지기도 하는 구글 도서 프로젝트의 참 모습은 무엇일까? 구글은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이상 접근할 수 없는 도서 1억 3천만 권 중에서 약 1500만 권을 디지털화 했다. 하티트러스트 (HathiTrust) 같이 장기적 보존에 대한 단체들은 구글과 다른 기관들이 스캔한 몇몇 자료에 접근할 수 있으며 디지털 보관소를 공유한다. 현재 하티트러스트는 열 개 기관의 도서관들이 함께 작업하는 도서 약 600만 권을 보유한다. 하티트러스트가 작업한 100만 권이 넘는 책들은 현재 인터넷으로 공유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몇몇 도서관은 구글 도서 프로젝트의 파트너다. 그들은 구글과 마찬가지로, 구글 도서 프로젝트를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들은 구글 도서 프로젝트를 인류 지식을 보존하고 접근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믿고 있다. 비록 저작권법 위반, 조정과 접근 정책에 대해 협의해야 할 사항들이 아직 있음에도 그러한 것이다. 최근 코넬대학도서관 GBP 그룹에 참여한 오야 라이거 (Oya Reiger, 코넬대학도서관 정보기술과 사서)는 '우리의 책이 디지털화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진면목을 제대로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비공식적인 대출기록에 따르면, GBP 프로젝트로 디지털화한 책의 85~90%가 최근에 한 번도 대출되지 않았다. 그녀는 디지털화된 도서가 즉각적인 이용을 바랄 것이 아닌 온라인 대출의 롱테일(long tail)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코넬대학교 도서관(CUL)에서 구글 도서 프로젝트(GBP) 코넬대학도서관은 GBP에 앞서 소장 자료 디지털화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1990년대 코넬대학도서관은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함께 도서 8만 5천여 권을 디지털화 하였다. 2008년 코넬대학도서관은 구글 도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5개 도서관 중 하나가 되었다. 첫 단계에서 약 26만 5천여 자료를 디지털화 하였다. 현재 5.5%는 전체내용을 열람할 수 있고, 그 중 27%는 부분적으로 열람할 수 있다. 구글 도서 프로젝트 코퍼스(GBP Corpus)의 권리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매체에 대한 접근과 권리는 최근에 사법적 문제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 법정 판단은 어느 큰 집단이 수행한 매체 디지털화는 현재 저작권법에서 불법이라는 것이다. 출판업자들과 국가들 그리고 콘텐츠 제작자와 배포자로 이루어진 이익집단은 스캔한 책을 볼 때마다 돈을 지불하게 하는 구글 도서 프로젝트 실행을 막기 위하여 소송을 제기하였다. 일부는 접근 가능성이 낮은 것을 반대했고, 다른 이들은 분산된 조정 방식을 원하거나 저작권법 위반을 우려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일부는 잠재적인 이익을 더 많이 분배할 것을 요구한다. 비록 현재 소송과 협상이 미국에서는 해결되었어도,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저작권을 주장하는 작품은 구글 도서에서 접근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 구글은 전체 디지털 코퍼스에 매우 제한된 접근을 허용하고 있다. 구글에 디지털화한 도서를 실어주는 35개 기관들조차 데이터에 접근하는 데 특별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라이거는 '우리는 자료를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자 한다.'고 말한다. 코넬대학도서관은 지난날 디지털화한 8만 5천여 작품에 대해 모든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매체에 보다 나은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티트러스트와 협력한 것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을 고루 만족시키는 구글 도서 프로젝트의 복잡성에 대한 정보로는 아래 링크된 기사들을 참고할 수 있다. #8226; 2009: Google's Digital-Book Project Hangs in the Balance http://news.cnet.com/8301-1023_3-10262203-93.html #8226; 2009: Google Book Search http://topics.nytimes.com/top/news/business/companies/google_inc/google_book_search/index.html #8226; 2010: France: More Publishers Sue Google http://www.nytimes.com/2010/04/01/world/europe/01briefs-Francebrief.html #8226; 2010: Visual Artists to Sue Google Over Vast Library Project http://www.nytimes.com/2010/04/07/technology/07google.html #8226; 2010: Harvard Discusses Google Book Project Lawsuit http://www.thecrimson.com/article/2010/5/6/google-settlement-books-university/ 자료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노력들 코넬대학도서관 GBP 팀 멤버들은 인쇄자료를 디지털화하는데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느라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일련의 과정들은 실제로 책을 고르고, 포장하고, 선적하고, 스캔한 후에 재배치하는 고단하고 힘든 육체적인 노동을 포함한다. 이 과정들은 '픽 리스트'(Pick List)와 함께 시작한다. 픽 리스트는 실제로 책을 싣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매 3주마다 스태프들은 특별히 준비한 북카트에 책을 싣고, 그 카트를 매우 큰 트럭으로 운반한다. 트럭은 책들을 스캐닝 센터가 있는 뉴잉글랜드로 이송하고 기계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스캔본의 품질을 판단하는 프로세스에서 한 부분을 차지한다. 구글은 도서 코퍼스의 품질이 스캐닝 기술과 작업흐름이 발전함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디지털 책들의 새로운 사용법들 온라인 구글 도서 프로젝트의 자료들은 학문을 하는 방법을 바꿀 것이다. 구글 도서 프로젝트가 어떤 결과를 미칠지 알아보기 위해 초기에 수행된 연구를 보면, 책들은 효율적인 방법으로 사용될 것임을 알 수 있다. 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작품들을 분석하는 능력은 특별히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학문적 발전이 될 것이다. 반면, 유비쿼터스 컴퓨팅 열광자나 스마트폰 앱 사용자들에게 흥미로운 각주를 제공할 것이다. 미래에 초점을 맞춘 보존 및 접근 정책을 개발하는 협업 프로세스는 아직까지 유용하지 않다. 그렇지만 구글 도서 프로젝트는 우리가 공유하는 상당히 많은 지적 유산에 접근하기 위한 담대하고 복잡한 시도임에 틀림없다. 구글 도서 프로젝트 협력자들은 불완전한 과정을 진화시켜 미래 정보 소비자들을 유익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IWT20101104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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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구글; 디지털콘텐츠;아카이빙;출판 2. Google; Digital Contents;Archiving; Publ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