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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8일 일본 도쿄에서 제8회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FNCA) 장관급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오스트랄리아,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 베트남 등 10개국의 원자력 관련 장관급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2013년 이후의 지구온난화 대책의 대응에 있어서 원자력 발전의 도입을 촉진하고 원자력 발전을 클린 개발 메커니즘(CDM)의 대상으로 하는 것, (2)원자력 발전을 이용함에 있어서 핵 불확산, 원자력 안전, 핵 시큐리티의 확보 등이 대전제임을 재확인하고, 지역과 협력해 대응해 나가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회의 결과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개회 세션 모두에 후쿠다(福田) 총리로부터의 메시지를 이 세션 의장인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곤도 순수케(近藤駿介)가 낭독한 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장관의 개회사를 통해 '원자력 발전의 촉진을 목표로 한 협력을 실시하고, 농업 및 의학 분야에서 방사선을 이용함으로써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FNCA의 활동은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공헌하는 것이므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라고 하였다. 그 후 니시가와(西川) 심의관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했다. 그 주요 내용은 (1)지속적 발전을 향한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FNCA 공동성명(안), (2)FNCA 활동에 관한 제8회 FNCA장관급 회의 결의(안) 등을 종합해 장관급 회의에 제안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2. 세션1 : FNCA 활동보고 및 제안 (1)마치(町) FNCA일본 코디네이터가 제8회 코디네이터회의(2007년 3월 개최)의 결과와 8개 분야(연구로 이용, 농업 이용, 의학 이용, 공업 이용, 방사선 폐기물 관리, 원자력 홍보, 원자력 안전문화, 인재육성 등)의 프로젝트 성과를 보고했다. (2) 제1회 아시아 원자력 발전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검토패널(2007년10월 개최)의 결과를 보고했다. (3) 앞으로의 검토과제로, 지역 및 각국의 프라이오리티의 보다 정확한 반영, 성과의 이용에 관한 최종 이용자와의 협력강화, 다른 지역협력 활동과의 협동에 관한 효율화를 제안했다. 3. 세션2 :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대응과 FNCA의 활동 각국 대표들은 원자력 에너지 관련 정책 전반, 원자력 발전의 이용과 관련된 활동상황 등을 보고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