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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12월 17일(수) 9시 40분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중국과학원 水土保持硏究所(水土硏, Institute of Soil and Water Conservation, ISWC, 소장 Shao Mingan), (사)미래숲 (대표 권병현, 전 주중국한국대사)과 중국 사막화방지를 위한 생명공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하고, 한중 공동심포지엄 을 개최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8월 25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사막화방지를 위한 과학기술협력 관련 MOU'의 후속조치로서 실질적인 협력연구를 추진하기 위하여 양국 주관연구기관 사이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MOU는 사막화방지를 위한 협력분야(사막화방지를 위한 소득작물, 경제수종, 친환경 생물소재 개발 등)와 중국 水土硏에 '한중사막화방지BT협력센터(가칭)' 설립(2009년 예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 심포지엄(Korea-China Joint Symposium on Combating Desertification Using Biotechnology)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양국 12명의 연사가 사막화방지를 위한 식물생명공학기술, 미생물생명공학기술 등에 대한 최근의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금후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심포지움에서 생명硏 환경바이오연구센터 곽상수 책임연구원은 “중국의 사막화 방지는 동북아 환경공동 운명체라는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BT를 이용한 소득작물, 경제수종 및 친환경생물소재 개발은 황사 방지 등 환경도 지키고 식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생물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성장의 블루오션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정부, 기업 및 연구자는 이 분야 핵심원천기술 개발에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