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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2009년 1월 12일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과학원의 2009년 업무회의에서는 “2020년을 향한 혁신 프로젝트” 실시계획과 경제사회 발전과 관련한 약 10개 분야의 과학기술 촉진을 통해 혁신을 실현시킬 것을 발표하였다. 중국과학원 루용썅(路甬祥)원장은 상기 10개 분야를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우선 우주항공, 정보통신, 선진재료 및 제조 등의 영역은 핵심기술과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선점하여 중요한 시스템을 한데 집성할 것이며, 에너지, 자원, 농업, 해양 등의 영역에서는 중국발전의 저해하는 병목현상을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민건강, 생태계 및 환경 등 영역에서는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태계환경을 보호하며 지구온난화에 대비하여 기초지식과 과학기술의 디딤돌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 원장은 중국 과학원이 중요과학기술영역의 발전 로드맵 전략을 연구하는 기초 위에서 관련 과학기술의 혁신 목표를 국가에 적극 제의하고, 과학원의 혁신 기초 건설을 종합하여 각각에 상응하는 행동계획을 선택적으로 취해 행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루 원장은 향후 커다란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기초과학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 과학원이 국가에 건의하여 중대 과학기술 임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과학원은 이에 중요한 토대와 지휘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중국 과학원은 앞으로도 새롭게 접목될 새로운 영역과 방향을 전망하고 시스템을 최적화시켜 과학기초를 업그레이드 하고 미래의 경쟁우위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국 과학원이 이미 보유한 경쟁우위를 더욱 가속화하여 현재 국제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류학파를 세계 우수 과학자 그룹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1/3 가량의 연구소 발전을 촉진시켜 관련 분야의 국제적 영향력을 지닌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중국과학원이 밝힌 “2020년을 향한 혁신 프로젝트”의 발전 목표는 우선 향후 5년간 전(全)중국발전의 핵심전략부분을 성공시키고, 그 후 5년 동안 중국과학원의 과학기술 혁신이 전체적으로 성공을 거두어 혁신력을 통한 비약적 발전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2020년에는 “ 혁신대성공, 합리적인 상황정리, 4가지의 일류선점, 질서있는 화합조성, 개방과 협력, 지속발전”이라는 전체적인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비로소 “3대 기지”와 “과학의 싱크탱크(think tank)”가 되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