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조회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동향 기본정보

노르웨이 CCS 정책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12-11 00:00:00.000
내용 풍부한 오일 매장량을 자랑하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 스웨덴이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북해에 가스 화력 발전소의 CO2 배출 물질을 지하에 묻어 저장하는 시설을 설립하고자 하나, EU의 국고 보조 규제에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저장) 기술은 화석 연료를 태우거나 추출할 때 생기는 CO2를 분리시켜 지하에 묻어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 세계에너지기구)도 밝혔듯, 석탄, 가스 등의 화석 연료가 초래하는 지구 온난화의 진행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향후 수십 년간 의지해야 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CCS 기술은 고가이고 장기간 저장 시 CO2가 새 나갈 우려가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또한 아직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어서 EU의 2020년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 그러나 노르웨이의 경우, CCS는 상당히 유망한 기술에 해당한다. 노르웨이는 지난 1971년 노르웨이 해안에서 처음 천연가스 매장을 확인한 이후로 석탄 수입에 쏟아 붓던 돈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었으며, 또 향후 전 세계의 화석 연료 배출물질을 정화하는 작업에도 뛰어들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향후 7년 내에 CO2 포집/저장 기술을 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았습니다.”라고 노르웨이의 부총리가 올해 1월 밝힌 바 있다. 노르웨이는 이미 베르겐(Bergen) 근처의 몽스타드 오일 정제소에서 대규모 CCS 프로젝트를 새로 출범시킨 상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적으로 아주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 해당합니다. 달에 착륙하는 일이나 마찬가지에요.”라고 위의 부총리는 덧붙였다. 위의 몽스타드에 현재 건설 중인 시험동(test facility)은 노르웨이를 세계적인 탄소 처리 국가로 만들기 위한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대규모의 탄소 포집 작업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됩니다.”라고 노르웨이의 국영 오일가스 회사 부사장이 전언했다. CO2 배출 물질은 아시아에서 급격히 양산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경우, 경제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석탄 화력 발전소가 일주일에 한 곳 꼴로 건설되고 있다고 한다. 우선 제 1 단계로서 유럽이산화탄소시험센터(TCM)가 2008년 즈음 완공될 예정이다. 이 일이 성공하면 2014년까지 TCM을 본격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다. 위의 몽스타드 발전소는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소규모 가스 화력 발전소로, 이미 기존의 가스 화력 발전소의 효율을 능가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이 발전소에서 테스트에 들어갈 기술은 가스를 태워 발생하는 CO2를 냉각 암모니아 방식으로 격리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위의 기술은 가스를 태운 뒤 발생하는 CO2를 포집하는 아민 방법에 비해 리스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에너지부는 위의 공장 건설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여러 회사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노르웨이가 바라는 것은 위의 몽스타드 발전소가 EU의 공식 인정을 받아, EU가 2015년을 목표로 설정한 12개의 대규모 데모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것이다. 그러나 몽스타드 발전소는 유럽 집행위원회가 발전소 건설에 정부 보조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규제를 세워놓은 탓에 건설에 차질을 빚고 있다. 유럽경제구역(European Economic Area: EEA)에 참여한 국가는 예외 없이 위의 규제를 따라야 한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2552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