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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환경시장 확대 (1) 환경관련투자 동향 중국에서의 환경관련 자금투입액수는 최근 착실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2006년 환경관련 자금총액은 2,403억위안으로, 이 중 도시환경인프라 1,314억위안, 공업오염처리관련 493억위안, 건설사업부설 오염처리시설건설 596억위안이다. 또 2000년~2006년 매년의 환경관련 투자는 GDP의 1.1%~1.4%의 수준이다. (2) 환경비즈니스 동향 중국 환경비즈니스 시장규모(연간 매상고)는 2004년에는 4,572억위안, 2006년에는 6,000억위안을 넘는 수준까지 확대되었다. 또 환경 비즈니스의 종사자는 약 170만명에 달한다. 2010년에는 환경비즈니스의 시장규모는 8,800억위안에 이를 전망으로, 그 내역은 자원종합이용 6,600억위안, 환경보호설비·제품 생산 1,200억위안, 환경서비스업 1,000억위안이다. 중국의 경제성장과 이에 수반하는 환경부하의 증대로, 환경시장은 큰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매년 15%~16%정도 성장한다는 예측도 있다. 2. 대중국 환경사업참가 기업의 과제 중국의 환경·에너지 절약 시장은 크게 확대하고 있다. 일중 양국정부는 환경·에너지 절약면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중시하고 있고, 민간에서는 '일중 에너지절약 환경비즈니스 추진 협의회'가 발족하는 등, 일본 기업의 대 중국 환경 비즈니스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의 환경이 크게 개선한 것이 아니고, 여전히 이하와 같은 과제나 주의점이 존재한다. (1) 행정지원 부족 최근의 일본정부의 대중국 환경·에너지 절약 비즈니스에 대한 중시의 자세는 강해지고 있어 JETRO·NEDO·일중경제협회에서 일중 환경·에너지절약 비즈니스창구를 설치하거나 일중 에너지절약·환경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그럼에도 구미나 한국 등의 정부고관에 의한 톱 세일즈나 지원거점 설치에는 못 미친다. 특히, 한국정부는 한중환경산업센터를 만들어 한국 환경기업의 PR·상설 전시·비즈니스 창구 기능을 북경에 마련하고 있다. (2) 컨트리 리스크 (Country risk) 중앙이나 지방의 정책·방침 전환에 의한 리스크가 있다. 중앙과 지방과의 방침의 차이에 말려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법치가 불충분하고, 외국기업에는 엄격하게 법률을 적용한다. (3) 지적재산권 보호 문제 중국의 기술·제품 복제 문제는 아직도 충분히 해결되고 있지 않다. (4) 중국 시장동향 파악과 시장 대응 정책 변화를 포함, 중국 시장의 변동은 격렬하다. 항상 최신정보를 습득해 둘 필요가 있고, 이전 경험은 참고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가격에서는 중국 현지 기업과, 품질에서는 구미기업과, 그 중간에서는 한국이나 싱가폴 등 아시아국가와의 경합을 각오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환경 시장동향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외부의 컨설턴트에 위탁해서라도 진행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5) 정보 수집의 채널과 폭넓은 네트워크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가 생겼다고 해도 많은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다. 어떠한 정보에 대해, 그것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인맥 네트워크를 개척해, 복수의 정보원을 확보해야 한다. 환경보호는 특히 행정과 관련깊은 산업이며, 중국측 행정 조직, 행정에 영향을 주고 있는 학자나 연구자, 환경오염을 알리는 미디어 등과도 연결한다. (6) 중국 환경 비즈니스에 통한 컨설턴트나 관련 단체와 제휴 협력상대 물색이나 정보수집에서는 일본측 입장에서는 컨설턴트가 중요하다. 처음에는 중국 진출 일본계 기업의 공장오염대책이나 중국환경관련프로젝트에 관련하여, 그 실적을 가지고 중국내에서 전개한다는 전략도 유효하다. 중국의 주요 도시에는, 일본상공회(북경), 상하이상공클럽 등 현지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용의 상공회의소외 일본무역진흥회나 일부 지자체가 사무소를 짓고 있는 곳도 있다. 또 가능하면 다른 일본계 기업과 제휴하면서 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본계 단체와 항상 의견교환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둔다. (7) 협력 파트너 찾기 중국 비즈니스 성공의 최대의 열쇠는 좋은 협력 파트너를 찾아내 호혜의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어느 조직도 자신이 제일 적격이다고 주장하는 등, 파트너 선택도 용이하지 않지만, 적어도 복수의 후보를 비교 검토해, 좁혀 가는 것이 필요하다. 분야별로 파트너를 나누어 리스크 분산하는 것도 좋다. (8) 일본식 비즈니스 감각에서 탈피 중국의 다양성(지리, 경제 격차, 문화)에 유의한다. 중국은 면적이 일본의 약 26배로 넓고, 지역별로 경제권을 구성해 있다. 발전 상황, 기후, 산업 구성, 사람들의 생각, 상습관, 언어(방언)등도 다르다. 중국의 비즈니스 습관은 일본과 다른 곳이 많다. 일본인에 있어서, 중국인은 외관상 닮아 있어 중국의 비즈니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일본과 닮아 있으면 착각해, 부지불식간에 중에 일본식 비즈니스 습관을 밀고 나가려고 한다. 중국의 비즈니스 습관은 일본과 완전히 달라, 게다가 경계해야 할 점이 매우 많다. (9) 통역과 교섭 감독자 통역은 비즈니스 문화와 달라, 전문 분야, 과거 논의의 흐름을 숙지하고 있는 것. 중국인의 일본어 통역뿐만이 아니라, 일본인의 중국어 통역도 확보. 가능하면 직접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섭 진행을 관찰하는 감독자가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10) 현지의 실정 파악 현지에 진출하고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경우, 주업무외에 등기, 세무, 회계, 통관, 운반, 법무, 지적재산 보호 등 부속적 관련 업무도 실시하지 않으면 안된다. 중소기업 경우 이에 대한 외주정보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3. 정부의 민간지원 필요성 시장규모는 확대하지만, 리스크는 여전히 큰 중국 환경시장 참가, 특히 일본의 중소기업의 중국 환 시장에의 참가에는, 일본정부나 지방자치체 등 공적기관에 의한 호송선단 방식이 유효하다라고 생각된다. 특히, 중국은 '관중시, 백성경시'의 경향이 강하고, 일본측도 '관'의 지원이 있을 시 중국측의 태도가 바뀐다. 중국 환경시장 참가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중앙 또는 지방) 행정 주도아래, 민관 일체에 의한 협력체제로, 중국현지에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일중환경산업촉진센터' 설립이 필요하다. ○ 일본의 환경기술설비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장 개설 ○ 웹사이트, 뉴스레터, 광고 등 미디어 게재 등 중국어로 적극적인 정보 발신 ○ 중국 환경문제전문가·분석가에 의한 중국 환경시장 조사, 정보수집, 분석과 참가전략 입안. 또 중국 고객에 맞는 사양변경에 대한 조언 ○ 현지기업이나 구미기업의 동향 조사·분석 ○ 중국 입찰정보 제공 ○ 중국 환경기업을 조사해, 합작회사 전용의 중국측 파트너 찾기와 파트너 평가, 비즈니스 중개. 대중국 환경비즈니스 코디네이터 ○ 지적재산권 보호지원 ○ 정기적인 기술교류회, 심포지엄, 대학과의 기술정보 교류 ○ 뛰어난 기술을 가지는 중소기업에의 사업화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