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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인증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운전 경험과 보건복지 등 생활전반의 복지(HWW, Health Wellness and Wellbeing), 그리고 자동차 보안 등이 2025년까지 급격히 변화할 것이라고 IT 조사기관인 Frost Sullivan社가 전망했다. 새롭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승용차 3대 중 1대꼴로 지문인식, 홍채인식, 음성인식, 동작인식, 심장 고동 모니터링, 뇌파 모니터링, 스트레스 탐지, 피로감 모니터링, 눈꺼풀 모니터링, 안면 모니터링, 맥박 탐지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메이저 자동차 주문자주문방식의 제조업체(OEM) 및 Tier 1 공급업체는 이러한 역동적인 분야를 형성하는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규제 등을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경향은 빌트인(built-in)과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에 의해 가능해 진다. Frost Sullivan社의 인텔리전트 모빌러티 산업 분석 전문가인 조 프라빈 비자야쿠마르(Joe Praveen Vijayakumar)는 자동차 주문자주문방식제조업체와 웨어러블 기업간 협력은 주문자주문방식의 제조업체가 바이오인증과 관련된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면서 웨어러블 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익창출을 도와주게 되어 자동차 산업에 보다 빠르게 바이오인증을 확산시킬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비스로서의 디바이스(devic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건강(health as a service) 등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6년에서 2025년까지의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바이오인증 전망을 제시한 Frost Sullivan社의 전망에 따르면, 주문자주문방식의 제조업체와 공급자들이 HMI(Human-Machine-Interaction) 개념에 기반한 자연어 및 동작 인식 등 고급 바이오인증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수직적으로 결합하고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펀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라빈은 도시화에 따라 안전함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바이오인증 기반의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능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이오인증을 통해 수집되는 민감한 정보의 안정성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우려로 인해 공급자들은 사이버보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 바이오인증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개발 기업 사례는 아래와 같다. Empatica ndash; 간질 등의 병력을 지닌 운전자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 하여 발작 전 예측 Gestigon ndash; 다양한 운전자 움직임을 해석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Optalert ndash; 운전자의 눈을 모니터링하여 졸음의 시작을 인식할 수 있는 적외선 활용 안경 개발 Sober Steering ndash; 자동차 운전대에 장착되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판단하고 운전 허용 수준을 판단하는 센서 개발 Vigo ndash; 운전자의 머리 움직임을 인식하여 졸음이나 부주의를 모니터링 하는 스마트 헤드셋 개발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바이오인증 기술을 결합하여 자동차, 의료보건, 에너지 등 기존 물리영역의 산업이 ICT와 용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이용,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