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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영국, 이종배아창조 허가법안을 둘러싼 가톨릭 주교의 비판
동향 개요
| 기관명 | NDSL |
|---|---|
| 작성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 작성일자 | 2008-03-24 00:00:00.000 |
| 내용 |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마 가톨릭 주교는 영국 수상인 고든 브라운 (Gordon Brown)에게 인간-동물의 이종배아창조 연구를 허가하는 “끔찍한” 계획을 재고할 것으로 요구했다. 키이스 오브라이언 (Keith O'Brien) 주교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정부의 논란이 되고 있는 계획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또한 브라운 수상에 대해 노동당 하원의원들이 이 법안의 통과를 놓고 자유선거를 수행하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브라운 수상은 이 법안이 많은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연구의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코틀랜드 가톨릭교의 수장인 세인트 앤드류스 및 에딘버러의 교구장인 오브라이언 주교는 내각의 가톨릭 장관에 대해 이 법안을 지지하기 보다는 내각에서 사임할 것으로 요구했다. 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종배아창조는 다발성 경화증 (multiple sclerosis)와 알츠하이머 질환을 포함한 질병들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또한 영국 과학계 지도자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해 잠재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연구에 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런던 킹스컬리지 (King's College London)의 줄기세포 생물학 연구소 (stem cell biology laboratory)의 소장인 스티븐 밍거 (Stephen Minger) 교수는 “이것은 가톨릭 교회가 과학을 부정확하게 호도하는 대표적인 예로 기본적인 사실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서 “가톨릭 교회는 이들이 지적하고 있는 과학에 대해 조심스럽게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심각하게 잘못된 정보를 신자들에게 제공하기 전에 공식적인 논평이 정확하게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수요일에 있었던 수상에 대한 질의시간에서 브라운 수상은 “이 법안은 매우 중요한 법으로 연구에 대한 시설을 증진시키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요일에서 있었던 설교에서 오브라이언 주교는 이 법안은 '프랑켄스타인과 같은” 실험을 허가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는 “이 법안은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생명에 대한 끔찍한 공격을 허가하는 것이다. 일부 유럽국가에서 우리가 합법화하려는 실험을 할 경우 감옥에 갈 수 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의 의무가 없다. 이러한 조항은 선거공약에도 없었으며 대다수 대중들이 지지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주교는 이러한 법제화의 시도를 그로테스크하며 끔찍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영국에서 대중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프랑켄스타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험을 허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주교는 “단일한 전국단위의 생명윤리위원회의 설립”을 주장했다. 그는 브라운 수상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러한 문제를 정확하게 논의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간혼합배아 (human admixed embryo)로 알려진 종간배아 (inter-species embryos)의 창조를 금지하는 조항이 담긴 이법안의 수정안은 1월에 상원에서 268대 96으로 부결되었다. 노동당의 상원위원들은 당론을 따라 이 수정안을 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야당인 보수당의 당수인 데이비드 카메론 (David Cameron)은 브라운 수상에 대해 노동당 하원의원들이 금년에 다시 법안이 하원으로 돌아올 경우 자유투표를 하도록 요구했다. 스코틀랜드민족당 (Scottish National Party)의 하원지도자인 앵거스 로버트슨 (Angus Robertson)은 브라운 수상에 대해 노동당 의원들이 자신들의 믿음에 의거한 자유투표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을 요구했다. 로버트슨 의원은 “하원의원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당론보다는 자신들의 믿음에 의거하여 자유투표를 하도록 허가해야 한다. 스코틀랜드 민족당에는 원내총무가 없다. 그리고 나는 고든 브라운이 노동당 의원들에 대해 개인적인 믿음과 도덕적인 판단에 의거하여 투표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투표는 의원들이 당론보다는 개인적인 판단에 의거하여 투표하도록 할 수 있다. 브라운 수상은 앞으로 자유투표를 허가할 것인가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 yesKISTI 참조 |
| 출처 |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800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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