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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의 심층적 분석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 및 맞춤형 대안을 제시해 줄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벤처기업이 경영전반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정밀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할 전문컨설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특구 기업의 ▲96.7%가 시장진입 이후 단계 ▲10억 ~ 50억원 매출, 전체 48% ▲40% 이상 연구소 출신 CEO 등의 경영특성을 반영, 기업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 경영환경 분석 후 법률, 회계, 경영 등 분야별로 해법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업의 경영 저해요인과 비생산적 요소를 도출, 이의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적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구본부는 '06년도 아이소텍, 유진종묘, 템스(연구소 기업)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팅 사업을 지원, 투자유치 및 중장기 경영전략, 조직확대 및 인사고과제도 개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 아이소텍 - 외자 200만불 유치, ▲ 유진 종묘 - 기존의 종자 및 식품사업을 분리, 식품분야 전문가 영입 및 친환경 식품사업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수립 및 시행 ▲ 템스(연구소 기업) - 내부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 확대와 인사고과제도 개발 및 적용 등의 효과를 거뒀다. ▲ 이외에도 하이드로메틱스 - 신제품 개발 및 사업장 확대 ▲세트렉아이 - 법률 자문 ▲생명연 - 연구소기업 설립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받아 문제를 해결하거나 도출된 결과를 적용 중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06년 '경영일반/법률/회계의 3개 지원분야를 경영일반/법률/회계/특허/마케팅/자금/시장조사 등 8개 분야로 세분화, 집중적 #8228;심층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2일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은 후 평가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구본부 2층 창업경영지원센터를 통한 일반상담 제공, KAIST와 기술종합병원 공동 운영은 물론 창업절차 등 유관기관의 관련 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 지원의 효과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인철 이사장은 “특구 내 벤처기업의 특수성을 반영, 기업의 단계별 도약에 중점을 두겠다”며 “전문컨설팅 수행과 함께 특구본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하여 시너지 효과를 통한 컨설팅 효율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