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2009년 6월 3일 오전 중국베이징국제호텔에서 '수도 과학기술 여건 플랫폼 기지'의 협약식 및 오픈식이 열렸다. 수도의 과학기술자원을 사회에 개방하고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기업들이 금융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베이징시 과학위원회는 중국과학원,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군사의학과학원, 중국의학과학원 등 과학기술보유자원이 몇 억 위안(한화 몇 백억 원)이 넘는 12개의 과학기술연구기관과 대학 등을 개방하고 수도과학기술 여건 플랫폼 및 R D 실험실 서비스 기지를 공동 오픈하기로 결정하였다. 과학기술부 류엔화차관, 베이징시 고우종원 부시장, 중국과학원당서기 겸 부사무총장인 허옌 중국과학원베이징분원당서기 등 고위관계자들이 오픈식에 참석하여 12곳의 기지와 4개분야의 플랫폼을 대표하여 오픈을 선포했다. 베이징시과학기술위원회 란아오샹주임과 중국과학원베이징분원 장챠오쥔 부원장 이 12 곳의 기관을 대표해 '수도과학기술여건플랫폼기지 공동설립'의 협의서에 사인을 했다. 중국과학원은 국가의 중요한 과학기술기관으로 현재 선진화된 과학연구설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08년 말 기준으로 중국과학원 베이징지역의 과학연구설비자원은 약 38억 위안(한화 6,912억 원)의 가치를 지녔는데, 일부 전문기기설비를 제외하고 20억 위안(한화 3,638억 원) 가치의 과학기술자원을 3년에 걸쳐 단계적인 사회 개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9년에는 약 14억 위안(한화 2,546억 원) 규모의 과학기술자원을 개방할 예정인데, 주로 신소재, 전자통신, 바이오의약, 에너지 및 환경보호 등 4개 분야를 위주로 해서 고품질, 고효율, 고수준의 종합적인 R D실험실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다. 앞으로 '기지'와 '플랫폼'은 각각 대학교, 연구기관 등의 모든 자원을 개방하는 형식을 채택하여 과학기술자원의 전 사회개방촉진에 힘쓸 것이다. 공동설립기관의 대표 허옌 당서기가 밝힌 중국과학원의 과학연구설비 사회개방의 업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기기 공유의 실현이다. 즉, '11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지역적 특성과 과학의 특징을 결합하여 10개의 대형기기 역내센터를 설치, 대형기기의 공유작업 추진하였다. 둘째는 기업 서비스 제공이다. 2009년 4월부터 전국의 하이테크기업에 1년 동안 분석테스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업의 전체적인 상품구조조정을 돕는 동시에 자주혁신능력과 리스트관리능력을 제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허옌 당서기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과학원은 향후 지방과 기업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플랫폼 구축 (1) 각종 테스트, 컨설팅, 심화R D서비스를 기업과 사회에 제공: 중국과학원의 우수한 과학기술자원을 통한 기업의 기술혁신 뒷받침 (2) 운영시스템 구축 : 기지전문서비스기구 – 중국과학원 베이징국가기술이전센터 : 기본 원칙 – 시장화 경영 (3) 목표 : 기업 수요 만족 및 기업 혁신 기여 – 서비스 기지의 다극화 및 테스트 경비 확보 : 시스템 구축 –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실천가능한 평가메커니즘 및 이익분배메커니즘 확립 : 효율 증대 – 센터내 모든 종사자의 적극적 업무 유도로 혁신형 수도건설 추진 : 성공적인 실천 – 정부, 기업, 과학연구원의 만족 달성 중국과학원 R D 실험실서비스기지는 이미 실무대표팀이 조직되어 기지의 발전목표와 전체적인 발전계획 및 단계적인 발전계획을 심의하고 기지내 업무를 조율하고 있다. 2. 기지 기지구축을 위해 전문경영기구와 전문가위원회가 소집될 계획이다. (1) 기지전문운영기구 : 중국과학원 베이징국가기술이전센터 : 주요업무 - 기지건설의 운영과 조직 및 관리 감독, 업무 조정 - 기지의 전체적인 이미지 홍보 및 운영시스템 구축 - 시장분석을 통한 중구과학원 특색의 과학기술자원의 운영기구 건립 (2) 전문가위원회 : 관련부분의 과학연구부문 책임자 및 테스트센터나 공공테스트 플랫폼 책임자로 구성 : 주요업무 - 기지의 발전계획 제정에 컨설팅 제공 - 기지의 각종 테스트 경비 감사 중국과학원 베이징지역은 기지구성조직 오픈식을 개최하고 기지홈페이지 구축 및 기지직원의 약력소개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자통신, 바이오의약, 신소재,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 등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각 과학원의 장점을 모아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로 직접운영과 위탁운영의 2 가지 방식으로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경영노하우를 가진 경영단을 조직해 지방경제에 더 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