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후지쯔는 인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암모니아와 같은 특정 가스 성분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호흡 센서를 개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종래에는 혼합 기체로부터 특정 기체 성분을 검출할 때에 큰 분석 기기를 이용하여 왔는데, 이번에 개발된 휴대용 크기의 센서 개발은 가격, 사용 편의성 및 휴대성에서 큰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암모니아와 암모니아와 헬리코박터피로리감염증(Helicobacter pylori infection)의 인과관계에 집중하여 이와 같은 인과관계가 위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암모니아를 흡수할 수 있는 브롬화 구리 필름을 이용하여 아주 작은 양의 암모니아를 사람의 호흡으로부터 다른 기체보다 2500 배 정도 높은 감도 내에서 검출 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을 적용하여 후지쯔는 폐암의 생물지표(biomarker) 가 될 수 있는 노나날(nonanal) 화학 성분 도한 검출할 수 있었다. 후지쯔는 새로 개발한 휴대용 호흡 센서를 통하여 온도계와 같이 사용자 사용법이 쉽고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자가 진단이 가능한 기술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혈압, 성인병 및 암 등 일상 생활에서 인체 질병의 초기 진단은 매우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인체 호흡에서 방출된 기체 성분은 질병의 조기 검출에 탁월한 생물지표로 사용될 수 있기에 이와 같은 질병의 초기 진단 기술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