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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구활동의 동적 변화와 일본의 과학연구의 벤치마킹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981 년부터 2007 년까지의 전세계에서 발행된 논문에 대해 분석하였다 . 국경을 넘어서 이루어 지고 있는 연구활동의 비율이 확대되고 있어 이러한 국제적 변화를 고려한 일본의 연구활동 벤치마킹을 검토하여 이하의 사항을 알 수 있었다 . 1. 세계 연구활동 동적 변화 (1) 1980 년대 이후 , 세계의 연구활동의 결과인 논문량은 일관되게 증가 경향이며 , 특히 중국이 활약하고 있다 . (2) 국제공저논문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구활동은 ' 단국 , 단기관 , 개인 ' 에서 ' 복수국 , 복수기관 , 단체 ' 의 활동으로 변화하고 있다 . (3) 특히 유럽제국은 유럽지역 내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과의 국제공저논문을 급증시키고 있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연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 2. 일본의 과학연구 벤치마킹 (1) 두 종류의 방법 ( 정수 카운트법 , 분수 카운트법 ) 으로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 예를 들면 3 개국의 공저논문을 각국 1 로 계산하는 정수카운트 법에서는 어떤 분야에서의 각국의 ' 세계 연구활동 관여도 ' 를 측정할 수 있다 . 한편 , 각국 1/3 으로 계산하는 분수 카운트법에서는 어떤 분야에서의 각국의 ' 지식 창출 공헌도 ' 를 산출해 낼 수 있다 . (2) 영국과 독일은 정수 카운트법에서 측정된 ' 세계 연구활동 관여도 ' 가 높고 , 많은 분야에서 높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 일본은 세계의 논문 관여도 ( 논문량 ) 에서는 거의 비슷하지만 , 피인용수가 높은 논문 즉 , 임팩트가 큰 논문의 관여도에서는 뒤쳐져 있다 . (3) 분수 카운트법에 의한 ' 지식 창출 공헌도 ' 를 보면 일본은 지식 전체의 공헌도 ( 논문량 ) 에서 영국과 독일을 웃돌아 중요한 지식 창출 공헌도 ( 피인용수가 높은 논문 ) 의 차도 적다 . 특히 화학과 재료과학에서는 일본 공헌도는 질 , 양 모두 영국과 독일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 논문 수가 많은 임상의학 등에서는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 (4) 일본의 연구는 ' 세계 연구활동 관여도 ' 에서는 영국과 독일에 미치지 못하지만 , ' 지식 창출 공헌도 ' 는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다는 특징을 알 수 있다 . 3. 세계 연구 네트워크의 변화에 대한 대응 (1) 일본의 국제논문 공저율은 1980 년대 5% 정도에서 점점 상승하여 2005~2007 년에는 23% 가 되었다 . 이에 반해 미국은 28% 로 세계 논문수 상위 10 개국 중 일본을 뺀 평균치는 37% 이다 . 일본 국제공저율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 (2) 일본의 국제 공저대상은 1990 년대에는 50% 가 미국이었지만 , 2000 년에 들어와 미국 이외의 나라와의 공저가 증가하고 있다 . 국제 공저 연구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도 전략적인 국제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 (3) 국제 공저관계 분석에서 공저상대국 선정에 지리적인 거리가 강하게 영향을 주는 것을 알았다 . 아시아에서는 중국 , 한국이 논문량을 확대하고 있고 , 일본은 아시아권에서 연구 네트어크의 구축을 선도하여 가는 것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 (4) 국제공저논문에서 ' 일본에서 본 외국 ' 과 ' 외국에서 본 일본 ' 의 크기는 각각 논문수의 규모에 의존한다 .( 같은 논문수라도 소규모 나라에서는 큰 비율이 된다 ) 이런 의미에서 영국 등 큰 나라 뿐만이 아니라 유럽 중소규모국과의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일본의 “ 존재감 ” 을 높여가는 유효한 수단의 하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