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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성에서는 지금까지 자원탐사를 목적으로 리모트센싱에 관한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ASTER'는 경제산업성이 개발한 자원탐사용 광학센서로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위성 'Terra'에 탑재되어 1999년 12월에 발사되었으며, 발사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7년 이상 지구를 관측하고 있다. 이번, 일본과 미국은 ASTER를 통해 얻은 화상데이터를 이용하여 지구 전역을 커버하는 전구3차원 지형데이터를 정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전구3차원 지형데이터는 다양한 데이터(기상데이터나 지질데이터 등)와의 조합을 통해 석유자원탐사 ∙ 개발 ∙ 관리, 대규모 자연재해나 수자원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지구관측에 관한 국제틀인 국제지구관측그룹(GEO : Group on Earth Ovservations)은 국제적인 지구관측시스템 GEOSS(Global Earth Ovservation System of Systems)를 구축하기 위해 경제산업성 및 NASA에 본 데이터제공을 요청하고 있다. [포인트] 1. 이번 일-미 전구3차원 지형데이터 정비는 2008년도 말까지 정비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비된 데이터는 (재)자원 ∙환경관측해석센터 홈페이지( http://www.ersdac.or.jp(GDEM/J/ )를 통해 제공된다. 이는 화상해석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2. 이 전구3차원 지형데이터는 30m정밀도(공간분해능)로 지구상 모든 육역을 커버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것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스페이스 셔틀 전구3차원 지형데이터는 90m정밀도로, 고위도지방은 커버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전구3차원 지형데이터는 향후, 전구3차원 지형데이터의 세계 표준이 되는 동시에 이용분야확대나 이용기술향상이 기대된다. 일본측 : (재)자원 ∙환경관측해석센터 및 (독)산업기술종합연구소 미국측 : NASA 및 미국지질조사소(US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