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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서는 다수의 단백질이 생체내에서 복잡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 영향을 주면서 체내에서의 생명기능과 질환 등의 생명기능을 발현시키고 있다는 해석이 진전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생명기능과 생명활동을 이해하기 위한 단백질연구에 있어서 그들 네트워크 해석이 최우선적이며 이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개개 단백질의 기능과 구조 해석연구를 평행시켜 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연구동향을 보면 일본에서는 2003년 인간게놈해독이 완료되고 포스트게놈 연구시대에 돌입하였지만 기본적인 생명현상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중의 지용성 단백질, 당단백질, 거대복합체 등의 구조와 기능해명은 아직 곤란한 실정이다. 한편, 게놈과학 진전을 통해 단백질의 다양성이나 상호작용해석을 가능하게 하면서 다수의 단백질을 생산해 내는 네트워크, 패스웨이(분자간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진전중이다. 미국에서는 NIH가 2003년에 정리한 '의학생물학에 관한 로드맵'에서 세포내의 단백질을 대상으로 한 발현정보ㆍ상호작용정보해석연구를 중점시책으로 하였으며 PSI(Protein Structure Initiative) 2기 단계에서 연구 초점을 인간질환 관련 단백질이나 막단백질로 변경하였다. 구주에서는 전구주적인 막단백질, 바이러스 단백질연구 프로젝트 SPINE(Strutural Proteomics In Europe)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의학, 생물학의 중요한 생명현상 해명에는 구조해석면에서 어려움이 있는 단백질을 대상으로 한 연구추진이 필요하다. #61548;* 타겟단백질연구 프로그램 - 제 3기 과학기술기본계획 중점과제로 '게놈, RNA, 단백질, 당사슬, 대사산물 등의 구조ㆍ기능과 그들 네트워크 해명을 목표로 해석에 필요한 기반기술을 확립하여 이들 분자의 구조와 기능을 해명한다.' #61548;* 타겟단백질연구 진행방식 1. 의학ㆍ약학, 식품환경, 생명현상의 해명이라는 3 영역에서 중요한 생명기능을 담당하는 단백질 네트워크군을 선정하여 그들을 구성하는 단백질군의 기능과 구조해석을 평행하게 진행시켜감으로서 네트워크 전체의 작용을 해명한다. 2. 그 해석에 필요한 요소기술(생산ㆍ분석)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해석에 필요한 연구용 리소스(화합물 등) 공급기반을 정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