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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네덜란드와 프랑스와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일련의 협력협정에 서명했다. 중국의 후이 량위 국무원 부총리는 3일 간의 네덜란드 방문 동안 네덜란드의 Gerda Verburg 농업 자연 식품 품질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고, 두 장관은 농업연구, 지식 교류, 유제품 생산, 동물 보건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시킨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에 서명했다. 그들은 북경에 공동 농업 혁신 진흥 센터의 설립에 관련된 협정서에도 서명했다. 중국 농업과학 아카데미에 설립될 이 센터는 연구 혁신 활동에서의 협력을 진흥한다는 목표를 가진다. 그곳에서 연구될 분야 중에는 식품과 영양, 농촌 개발, 생태 농업(ecological agriculture) 등이 있다. 협정 서명 시 후이 부총리는 네덜란드와의 협력 관계의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 농업 대국의 하나로서 네덜란드의 경험은 중국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방문 동안 중국 정부 대표단은 조기 가뭄 경보 시스템 정착과 물 관리 및 홍수 대비책 연구 부문에서의 협력과 관련하여 네덜란드의 관련 연구소들과의 협정도 조인했다. 한편, 중국 과학아카데미(CAS)와 프랑스 국립 농학연구소(INRA)는 농학 연구에 대한 협정을 갱신했다. 협정은 특별히 포유류의 배아세포(embryonic cell) 생물학과 미생물학의 특수 분야들에 관계된다. 갱신된 이 협정을 바탕으로 LABIOCEM(양국의 포유류의 배아세포 생물학에 대한 기초 연구 및 응용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서 2005년 11월에 설립된 프/중 공동 실험실)에서 연구가 계속될 것이다. 미생물학의 분야에서의 연구는 인간의 장내 박테리아(Intestinal flora), 당뇨와 암과 고혈압의 증가와 같은 식습관의 변화로 야기된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국립농학연구소와 중국 과학아카데미의 미생물학연구소는 열대 지역에서 사상진균 (filamentous fungus)의 연구와 활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를 담당하는 구조를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