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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성장에 공헌하는 이노베이션 창조를 위해 의학, 공학, IT, 정보기술 등의 분야마다 2025년까지를 목표로 한 장기정략지침 '이노베이션 25'를 정리하여 실행하기로 하였다. 이는 과학의 발전과 기존 지식을 발전시켜 새로운 방법으로 조합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사회개혁도 포함하여 실현하는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한다. 세계인구는 20%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30% 증대하고 저축률은 격감됨에 따라 총생산을 유지하는 노동인구나 자본스톡부족에 따른 상대적인 경제적 지위 저하가 우려되며, 세계적인 자원ㆍ에너지 소비 증대와 지구규모의 온난화ㆍ물부족이 심각화되면서 식량ㆍ자원ㆍ에너지 부족이 우려된다. 한편, 생활자의 관심이 물질적 충족에서 안심ㆍ건강 등 정신적 충족으로 변화됨에 따라 기존 산업은 생활자의 요구와 불일치되고, 기업조직과 문화의 한계가 발생되면서 서비스 개발과제의 질적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지의 국제경쟁시대에서 일본의 경쟁적 환경은 저출산으로 인해 레벨이 낮아지고,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개개인의 능력이나 개척자 정신도 저하되고 있으며, 범죄율 증가, 도덕성 저하, 세계의 파워ㆍ밸런스 다극화, 사회불안증대, 자신감과 자부심 저하, 다종다양한 사람과 공생ㆍ공존하는 사회ㆍ문화환경 정비부족 등 많은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은 세계속에서 일본이 안고 있는 과제를 직시하여 역경을 새로운 발전요인 혹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고자 '이노베이션 25'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노베이션 기술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건강 – 재생의료, 테러메이드 의료, DNA칩 진단, 원격의료, 인공장기 , 조명치료 등 2. 노동 – 조직ㆍ가정ㆍ사회에 로봇 투입, 재택근무 등 3. 교통 – 고도ITS(로봇화, 자동화), 리니어 모터카, 자가용 소형항공기 등 4. 생활 – 전자화폐 고도이용, 유비쿼터스사회 창출기술, 내진기술, 장수명 신구조재 5. 자원ㆍ환경ㆍ에너지 – 에너지절약조명(반도체), 클린카(연료전지), 신에너지 이용기술, 에너지사용 효율화기술, 희소금속대체기술, 인버스 제조시스템, 위성을 통한 지역별 환경 모니터링 등 이노베이션을 유발시키는 방안으로 세계에서 '사용되고 인기가 있고 팔리는' 일본발 '기술ㆍ제품ㆍ서비스ㆍ콘텐츠ㆍ프로세스'를 창출하는데, 그 예로서 '세계속의 일본인' 육성 환경 조성, 새로운 일본의 모습을 지탱하는 '이노베이션 뉴딜' 도입, '일본을 마케팅'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세계진출 촉진, '과학적인 과학기술정책' 추진 등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