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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로이터는 「논문의 인용 동향에 의한 일본의 연구기관 랭킹」을 정리해 4월 13일부로 발표했다. 이는「Essential Science Indicators」에 수록되어 있는 전 세계의 연구기관 정보로부터 일본 데이터를 추출·재집계해 논문의 총 피인용수를 정리한 것이다. 톰슨 로이터는 「일본 연구기관 종합 톱 20」, 「일본 연구기관의 분야별 톱 10」을 발표했다. 2011년 도쿄대학이 일본 내 종합 1위를 유지했지만, 세계 순위는 13위로 작년 11위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일본 내 순위에 큰 변동은 없지만, 일본 이외 국가의 논문수가 증가하고 있어, 세계 순위에서는 다소 하향 추세를 볼 수 있었다. 그 중 과학기술진흥기구(JST), 이화학연구소 등 정부계 연구기관의 일본 순위는 상승하고 있다. 일본의 연구기관이 세계 톱 5안에 든 6개 분야는 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생물학?생화학, 면역학, 약리학?독물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연구기관의 피인용회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연구기관 순위는 저자의 소속기관명에 의거해 산출된다. 하부조직명이나 과거 조직명을 정리하여 순위에 반영함으로써 각 기관은 연구 성과를 보다 높힐 수 있다. 독일의 막스프랑크 연구소나 중국의 중국과학원 등은 산하 연구기관을 각각 “Max Planck Society”, 'Chinese Academy of Sciences'라는 명칭으로 통일한 결과 ESI DB가 집계하는 많은 분야에서 세계 톱 1%안에 포함되었다. 이번 집계에서 톰슨 로이터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통합 등을 반영하는 것과 동시에 하부조직 명칭, 과거 조직명에 의해 복수로 나열된 기관명을 현재의 조직명으로 통일했다. [그림 4] 일본연구기관의 논문발표 TOP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