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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6일 오후 중국 장춘시( #38271;春) 중국 과기부 산하 '국가급 국제연합 연구센터(장춘 중국-러시아 과학기술연구원)'가 문을 열었다. '장춘 중-러 과학기술연구원'은 길림성(吉林省) 성정부, 러시아 연방 신시베리아 정부 및 관련 기관, 대학 및 기업들이 기술을 위탁하는 곳으로, 기술과 인재 및 정보통신 등의 전반적이고 종합적인 우수성과 기타 사회자원을 조화롭게 결합시켰으며, 장춘시의 하이테크기술개발연구단지 내에 설립된 현대기업의 제도와 문화를 아우르는 국제화된 하이테크기술연구센터라고 할 수 있다. 장춘 중-러 과학기술연구원은 2004년 설립된 이후 상호신뢰, 상호윈윈,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와 국가의 목표 및 지역산업의 특색에 맞추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길림성 진효광( #38472; #26195;光)부성장은 중-러 과학기술연구원은 국내일류 과학기술연구원으로 러시아와 과학기술협력을 진행하는데 지리적으로도 큰 이점을 지녔으며 협력의 기초는 물론 많은 발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장춘 중-러 과학기술연구원 국가급 국제연합 연구센터를 건립하는 것은 중-러간 과학기술협력을 촉진할 뿐 아니라 과학기술연구의 성과를 생산력증강에 이용할 수 있고 산업의 규모화를 이루는데 중요한 전략적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 부성장은 국가급 국제연합 연구센터 건립을 기회 삼아 길림성과 과학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프라 구축 및 과학기술 협력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여 '정부가 밀어주고 기업이 자본을 부담하며 중러양국이 하이테크기술을 지지하는' 모델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기술, 인재, 자본금, 정책 및 정보 등 각종 자원을 한데 모으고, 광전자통신기술과 석유화학 및 신재료와 신에너지원 등의 분야에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나아가 기초연구 및 응용연구와 하이테크기술개발을 강화하고 대외연구센터나 중러연합실험실을 늘려나가는 동시에 기술을 집성화하여 혁신을 추구하고 하이테크기술의 산업화 시범단지조성 등을 통해 하이테크기술의 산업을 규모화시키는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밖에 중러과학기술의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시키고 인재육성 및 관리서비스와 창업투자의 기능을 일원화시킨 하이테크기술산업단지를 건설 계획도 언급하였다. 길림성 정부는 장춘 중-러 과학기술원의 건설 2단계 작업을 적극 지지하여 장춘 중-러 과학기술원의 '국가급 국제연합 연구센터'가 국내는 물론 동북아지역 내에서 러시아와의 과학기술협력의 새로운 모델이지 하이테크기술 산업화와 인재육성의 시범기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 조건림(曹健林) 부부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국무원 산하기구로 혁신형 국가를 건설하고 자주혁신능력을 강화하는 작업의 전략적 배치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국가의 중장기 과학 및 기술발전계획을 실천시키기 위해 전세계 과학기술자원을 충분히 이용하고 국제과학기술협력의 질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초과학과 하이테크기술영역에서의 과학기술 혁신능력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의 분야를 확장시키고 협력의 모델도 다양화 하는 시도를 기울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알렸다. 덧붙여 장춘 중-러과학기술원 국가급 국제연합 연구센터는 길림성과 중국과학원의 장점을 한데 모아 러시아 등 해외 국가의 과학기술과 인재를 유치하고 관련대학이나 기업의 기술을 위탁 받아 기술, 인재, 정보통신의 우수성과 사회자본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길림성의 하이테크 기술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센터의 건립을 기회로 중러양국은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영역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게 되었고 기술을 집성시켜 새롭게 혁신을 추구하고 공업화 시킬 수 있는 모범이 될 것이다. 이는 인재육성과 산업화 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