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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은 뉴스 브리핑을 통해 '중국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행동' 백서를 10월 29일에 발표했으며 관련 책임자는 백서에 관한 관련 상황을 설명하였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제전화(解振華) 부주임(차관)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오늘 발표된 백서는 △기후변화와 중국 실정, △기후변화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목표 △기후변화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과 행동 △기후변화에 적응되는 정책과 행동 △ 사회 전반 참여와 의식 및 능력 향상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메커니즘 체제 구축 등 8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말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국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 중국의 기본 실정으로부터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후 변화는 이미 중국의 자연생태 시스템과 경제사회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영향은 주요하게 농업, 생태 시스템, 수자원, 연해 지역과 생태 시스템이 취약한 지역 등 분야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 중국은 경제 사회 지속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방안'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이 방안에서 제출된 201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제어, 기후변화 대응 능력 강화, 관련 과학기술 연구와 기술 개발 및 국민 의식과 관리 수준 업그레이드 등의 목표 실현에 매진한다. - 중국은 기후변화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과 행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경제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발전 방식을 전환했으며 자원에너지 절약, 자원에너지 이용률 향상, 에너지 구조 최적화, 식수조림 등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중국 단위 GDP 에너지 소모는 2006년에 비해 3.66% 감소했으며 2006년과 2007년 두 해에 총 1억 4,700만 톤 표준석탄에 해당되는 에너지를 절약했고 이산환탄소 배출량도 3억3,500만 톤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07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2억2,000만 톤 표준석탄에 달해 5억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한 효과를 거뒀다. - 중국은 농업, 산림과 기타 자연 생태시스템, 수자원 분야 및 연해 지역과 생태시스템이 취약한 지역에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 행동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임업 분야에서의 재해 방지와 종합 생산 능력을 향상시켰다. 2007년 말 기준, 전국적으로 10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수토유실을 방지했으며 해양 재해 방지 능력 강화를 통해 초보적으로 3차원 해양환경 모니터망을 구축했다. - 중국은 환경과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교육, 홍보 및 국민 의식 향상에 중시를 돌렸으며 전반 사회가 기후변화 대응에 통참할 것을 대대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연합국 기후변화 패러다임 공약'과 '교토 의정서'를 실속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공약'과 '의정서'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 이전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중국은 진일보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사업을 강화하고 관련 관리 사업 메커니즘을 보완한다. 기후변화를 경제발전 계획에 넣어 각 지역과 지방 실정에 적합한 정책 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www.ndsl.kr (GTB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