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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원회는 2006년 9월 6일 지중해를 정화하고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인 환경 전략을 제안했다. 특징이 있는 생태계에서는 오염이나 개발 등에 의한 부하가 가중되어 환경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레바논에서의 분쟁으로 일어난 원유의 유출에 의해, 빈약한 지역환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중해의 환경 악화는 어업 및 관광업과 같은 바다에 잔존하는 경제부문의 장기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연안에 사는 1억 4300만 명의 건강에 대해서도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전략은 (1) 지역 전체에서의 오염 삭감, (2) 지중해 및 해안의 지속가능한 이용 촉진, (3) 환경문제 분야에서의 인접 국가의 협력 촉진, (4) 관계국에 있어서의 환경정책 입안, 조직 만들기 지원, (5) NGO 및 일반시긴의 참가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개별적 전략들은 재정적인 원조, 대화의 강화, 관계국 및 기관과의 조정, 유럽과의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실현하는 것이 이번 전략의 목표이다. 이러한 전략의 핵이 되고 있는 것은 “Horizon 2020”라고 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주요한 오염원에 대처하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오염의 80%를 차지하는 산업배수, 일반폐기물 및 도시배수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환경당국의 설립 등 인접국에 있어서의 능력개발, 지식의 확충, 달성도를 나타내는 지표를 설정한다. 전략 안에서는 2013년까지의 작업공정표가 제시되어 있다. 올해 11월 20일 EU-지중해 제국 서미트에서, 최종판을 승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관계국과의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techtrend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