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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머스 대학(University of Plymouth)의 연구진은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위한 새로운 나노코팅을 개발했다. 미국 임플란트 치과학회(American Academy of Implant Dentistry)에 따르면, 1500만 명의 미국인이 크라운(crown) 또는 브리지(bridge) 시술을 받았고, 3백만 명이 임플란트를 시술했다. 매년 임플란트 시술 환자들은 50만 명씩 증가하고, 2022년까지 시술 비용이 42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치과용 임플란트 중에서 5~10% 정도는 실패한다. 실패의 원인은 기계적 문제, 이식된 뼈와의 연결 불량, 감염, 거부 등의 여러 가지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주요 원인은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실패를 하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한다. 이번 연구진은 은, 산화 티타늄, 수산화 인회석으로 새로운 나노코팅 조합을 개발했다. 티타늄 합금 임플란트의 표면에 이런 나노코팅을 적용하면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고 임플란트 표면에 박테리아 생물막 형성을 97.5%까지 줄일 수 있다. 치과용 또는 의료용 임플란트에 대한 나노관련 치침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지침을 빠른 시간 내에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의료용으로 나노물질을 적용하려면, 기존 제품보다 안전하고 생체 적합성이며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독성을 가져야 한다. 이 나노코팅은 임플란트 실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부터 치과용 임플란트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Nanotoxicology에 ldquo;Antibacterial activity and biofilm inhibition by surface modified titanium alloy medical implants following application of silver, titanium dioxide and hydroxyapatite nanocoatings rdquo;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