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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세기 초반에 과학계와 , 의료 기관 , 정부 , 안보 분석가 등은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관련 분야의 발전이 질병 확산에 어떤 식으로든 일조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 본 보고서는 생명 과학과 관련하여 제기된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를 조사한 문서이다 . 국가 전역에서 실제 이행되는 여러 구상을 통해 얻은 경험뿐만 아니라 , 교육과 윤리에 관하여 일반적으로 고찰되는 내용들도 참고하였다 . 이를 위해 , 정치학 , 바이러스 학 , 사회학 , 윤리학 , 안보 연구 , 미생물학 , 의학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관점을 종합하였으며 , 이들이 대학과 , 씽크탱크 , 정부 등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을 보태었다 . 본 보고서의 각 장은 실제 또는 관념적으로 난관에 부딪힌 의문점에 대해 다루었으며 , 사회적 불안 (social unease) 과 같이 새로 떠오른 분야에서 교육 및 윤리가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 궁금한 이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 생명 과학자들의 경각심 수준을 제고하여 , 연구의 이중 사용이 미칠 파장과 관련해 책임지려는 문화를 발달시키려는 노력이 크게 필요한 상황이다 . 이중 사용 연구의 과학적 감독에 대해 고위급이 평가하며 제기된 우려는 생명 과학 연구의 자금 지원 조건에 점차 흡수되고 있지만 , 이는 장기적인 구상에 해당하므로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 과학도에게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지만 , 과학도에게 윤리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다 . 이들이 향후 직면할 도덕적 난제에 대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다 . 이중 사용의 딜레마를 기초로 역할극을 해 보게 하여 윤리 의식을 일깨우고 , 비판적이면서 분석적이고 논쟁할 수 있는 언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며 , 이를 즐겁고 두려움 없이 할 수 있게 하고 , 지금은 학생 신분이지만 미래의 과학자가 될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안보와 과학의 연계에 대해 더 많이 교육하고 경각심을 더욱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본 보고서를 제작하게 된 경위이다 . 이중 사용에 대한 교육은 과학자의 윤리적 배경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 이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 문화적 환경도 좌우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 개도국의 경우 , 한정된 자원 , 정부 및 사회의 기대치 , 문화적 기준 등의 고려는 윤리 교육의 국제화와 적용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특히 본 보고서의 제 2 부는 교육 방책을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근거와 전략 , 방법 등에 대해 간추려 소개한다 . 더불어 ,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철학적 지식과 , 전략 , 이용할 수 있는 제도 , 기법 , 자료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 목차 헌사 제 1 부 . 윤리 , 교육 및 생명 과학 제 2 부 . 국가적 경험 제 3 부 . 향후 나아갈 길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