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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재단(Ford Foundation)은 2015년 2월 3일, 자료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모든 지원 프로젝트 및 연구에 공개 라이선스 정책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2월 1일부터 시행되며, 지원금을 받는 연구자나 컨설턴트는 제3자가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복사, 재배포, 원저자에게 적절한 대가를 제공한 기존의 자료를 재이용할 수 있도록 CC 라이선스를 적용한 자료를 생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포드재단은 상당기간 공개 라이선스를 포함한 투명성에 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는 기존의 `all rights reserved(모든 판권 소유)` 저작권을 대체하고 있으며 디지털 글로벌 커먼즈에서의 지식재산권의 공유를 장려하는 것이다. 포드의 재정지원으로 만들어진 방대한 교육 및 연구 자료들을 보다 광범위하게 배포하도록 함으로써, 재단은 그들의 저작물과 재원 지원 수혜자의 저작물에 보다 접근이 용이해지고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연구 영향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 조직은 가능한 한 개방하려하며 투명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우리가 재정 지원하는 저작물뿐만 아니라 직접 생산 및 지원금 수혜자들이 생산하는 귀중한 자료들로 확대하고 있다.”라고 포드 재단의 대표 Darren Walker가 말했다. “이 정책 변화는 지원금 수혜자와 일반 시민들이 우리와 보다 쉽게 연결될 수 있고, 저작물을 생산하고, 더 나아가 지원금을 보장해 주며, 보다 영향력 있고 전 세계적으로 사회 정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포드재단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에서 제공하는 가장 개방적이고 가장 최근의 CC BY 4.0 라이선스(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CC BY 4.0)를 사용할 계획이다. 비영리 기관과 포드 재단의 지원금 수혜기관은 간단하고 표준화된 공개 라이선스를 통해 자료의 이용과 공유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 2월 1일부터 재단의 프로젝트 지원금의 수혜자는 백서, 연구보고서, 웹사이트 등 재단이 지원하는 모든 저작권 대상 생산물을 CC BY 4.0 라이선스 하에 광범위하게 배포할 것을 요구하는 사항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민감한 사안이나 기밀자료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작물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이 라이선스가 요구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변화는 포드 재단 웹사이트에 있는 타사 소유의 저작물을 제외한 모든 자료에 적용할 것이다. “우리는 포드재단에서 재정을 지원한 광범위한 저작물에 CC 라이선스 정책을 적용하고 기부금 결정으로 생산된 콘텐츠의 재이용과 개방성을 향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CEO Ryan Merkley가 전했다. “포드 재단은 접근을 확대시키는 정책과 디지털 교육 자료, 연구 논문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를 활용한 데이터의 재이용을 택한 많은 재단과 정부들의 움직임에 합류하고 있다.” 포드재단은 CC 라이선스의 일부 형식을 이용하고 있는 열린사회연구소(Open Society Foundations), 패커드 재단(Packard Foundation), 윌리엄 플로라 휴렛 재단(William and Flora Hewlett Foundation),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Melinda Gates Foundation)과 같은 기관들과 함께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러한 파트너들과 함께 일하면서 재단은 재정 지원부를 정보공유 및 지식 전달 분야의 선두주자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있다.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CC BY 4.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