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1997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3차 당사국 총회(COP)는 유럽연합(EU) #8226;일본 등 주요 37개국이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보다 5.2% 줄이도록 법적 의무를 부과하도록 결정했다(참조 1). 이에 제1기 의무이행 대상국가들은 각 산업부문에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감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다른 국가들도 지구환경 지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일본 토스템주식회사는 주택 냉난방 소비 에너지를 즉석에서 CO2로 환산하고 지구 온난화 방지 공헌도를 건축 이전에 파악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수치를 「CO2 다이어트 진단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2006년 7월 1일부터 일본 전국에서 시작하였다. 또한 일본 세키스이 하우스는 2008년 4월 3일에 CO2오프 주택 발매를 시작한다. 이 주택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차세대 에너지 절약 기준의 단열 성능을 20% 상회한 고단열 #8226;고기밀 사양으로서, LED 조명이나 고효율 에어컨을 도입하고 태양광 발전이나 연료전지에 의하여 자기 부담으로 전력을 만들어 내는 등 CO2 배출량을 합계 제로로 한 설계이다. 한편, 3월 11일 영국 재무부장관 앨리스테어 달링(Alistair Darling)은 '2008 예산 발표'에서 2019년까지 신축되는 모든 비주택부문 건물을 카본제로(carbon-zero)로 만드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2016년까지 모든 신축 주택을 카본제로로 만든다는 목표를 발표했었다. BRE 전무이사 피터 본필드(Peter Bonfield) 박사는 스카이뉴스의 캐덜린 제이콥스(Catherine Jacobs)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목표가 아주 힘들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캐덜린 제이콥스는 이 목표가 “불가능한 요구”라고 평한 바 있다. 그러나, 피터 본필드 박사는 주택부문의 목표가 발표된 이후 그 해에 카본제로 건물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숙지했다고 지적했다. 선도적인 많은 주택건설업체들이 低카본, 제로카본 시범주택을 짓고 있는 와트포드(Watford) 'BRE 혁신 공원(BRE Innovation Park)'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실제로 제로카본 성능을 충족시키는 주택을 건설하고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고 입증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얻은 교훈은 주택에 대한 정부의 2016년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될 것이며, 비주택부문 건물의 목표를 달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터 본필드 박사는 말했다. 피터 본필드 박사는 상업용 및 공공 건물의 목표는 시간 내에 달성가능한 좋은 정책이라고 평했다. “현재 개발업체, 설계업체, 시공업체들은 11년 동안 비주택부문의 카본제로 건물을 개발/시공해 오고 있다. 이것은 목표를 이룰 충분한 시간이며, BRE 그룹은 도울 수 있는 모든 일들을 할 것”이라고 본필드 박사는 말했다. 예를 들면, BRE그룹은 건물 환경성능을 평가하는데 널리 사용하고 있는 BREEAM(BRE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을 심층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매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오는 5월에 공개되는 2008년 BREEAM 업데이트에는 의료시설 및 교육 건물에 대한 새로운 계획안, 의무 점수(mandatory credit)와 새로운 최고등급 'BREEAM 아웃스탠딩(Outstanding)'의 도입과 같은 몇 가지 큰 변경내용이 들어있다. 교토의정서는 제1기(08년~12년)의 규제만을 정해놓고 있다. 2기에서는 선진국의 온실가스를 삭감하고, 지금은 삭감 의무를 지지않는 개발도상국에도 규제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을 2기에 편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건설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설업계의 실질적인 성과물과 더불어 정부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필요한 때이다. BRE는 약 90년 동안 최첨단 연구, 컨설팅 및 실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해 오고 있다. 현재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및 혁신에 관한 BRE 최고의 지식은 건설산업 및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어 보다 나은 건물,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주요 업무 분야 - 지속가능한 설계 - 에너지 효율성 및 재생가능에너지 -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주택건설 - 전체주기 성능(whole-life performance) - 상하수관리 - 시공 품질, 절차, 시공성 - 건물 성능 – 구조, 자재, 시스템 - 건물 조사 및 전문가 자문 세계에서 선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건물환경평가법이다. 이에 따라 10만 이상의 건물이 인증을 받았으며, 50만 이상의 건물이 등록되어 있다. 지속가능한 설계에 필요한 '베스트프랙티스(best practice)' 기준을 설정하며, 건물환경성능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사실상의 기준이 되었다. 성능에 따라 8개의 등급이 주어진다. 이들 등급은 점수 범위에 따라 패스(Pass), 굿(Good), 베리굿(Very Good), 엑설런트(Excellent)로 구성된다. BREEAM의 운영은 건설산업 관계자들을 대표하는 “지속가능성위원회(Sustainability Board)”의 감독을 받는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