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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순에 중국 허난성(河南省) 쩡저우(鄭州)市에서 중국 과학기술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제10차 중국 과학기술협회 연례회'가 개최되며 이 연례회에 사상 최초로 외국 과학기술 단체가 참석하게 되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월 25일 중국 과학기술협회와 허난성 정부는 베이징에서 양측이 공동 주체하는 “제10차 중국 과학기술협회 연례회”(이하 연례회)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허난성 쩡저우市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 과학기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례회에는 100여 명의 중국 과학원과 중국 공정원의 원사들은 물론, 각 지역에서 온 1만 여 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하게 되며 연례회는 '과학발전과 사회 책임'이란 주제를 놓고 광범위한 학술 교류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중국 과학기술협회는 관련 국가 과학기술 단체가 개최한 연례회의 경험에 비추에 이번 연례회에 사상 최초로 외국 과학기술 단체를 초청했을 뿐만 아니라 '심수(深水)기술 산업발전', '나노 독성학과 바이오 안정성 평가' 등의 글로벌 포럼 장을 전문 설치하여 외국 과학자들과 광범위한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이번 연례회에 최초로 '여성 과학자 고위층 포럼'이 증성되었으며, 여성 과학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진일보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향후 연례회에서는 '여성 과학자 고위층 포럼'이 정규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연례회에서는 지난 5월 12일에 발생한 쓰촨성(四川省)원촨(汶川) 특대지진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재해 방지 포럼'도 개최되며 특대 지진 재해 구조 과정에 과학자들의 감동적인 구조 장면을 촬영한 사진 전시회도 개최된다. 한편 연례회는 1999년부터 시작하여 개최되어 지금까지 중국 과학기술계에서 참여 인수와 규모가 제일 큰 연례회가 되었으며 현재 연례회는 과학자와 국민, 과학자와 정부, 과학자와 기업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중요한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 www.ndsl.kr (GTB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