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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OECD, 2050년 원자력 발전 3.9배 성장 전망 - 미래 원자력 에너지 전망 발표 - □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원자력기구(Nuclear Energy Agency)는 10월 16일(목) 프랑스 파리의 OECD 본부에서 기구 창설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최초로 원자력 이용개발의 세계적 동향 및 미래를 예측한 「원자력에너지 전망(Nuclear Energy Outlook)」을 발표함. □ OECD는 에너지 수요의 증가와 기후변화 문제 등을 해결할 대안으로서 세계적으로 원자력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특히, 지난 20년간 원자력의 주요 성능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미래에는 더욱 획기적인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져서 “지구환경 위기 극복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 부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함. ○ OECD는 전 세계는 인공적인 CO2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위협과 에너지의 수요 증가, 가격 인상 및 공급 불안정에 따른 사회·정치적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원자력은 이를 해결하는 데 매우 강력한 수단이라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함.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기후변화의 피해를 인류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50년에 연간 CO2 배출을 130억 톤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 NEA는 원자력은 CO2를 거의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석탄 대신에 원자력을 이용하면 최대 120억 톤까지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제시함. ○ 세계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은 2008년 372 GWe 에서 2050년에는 최소 1.6배(저성장 시나리오)에서 최대 3.9배(고성장 시나리오)까지 증가될 것이며 고성장 시나리오에서 원자력 발전 점유율은 현재의 16%에서 2050년 22%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동 보고서는 2050년까지 세계인구는 현재보다 50%, 에너지와 전기수요는 각각 1.5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 2005년부터 2008년 6월 현재까지 석유가격은 4배로 폭등하여 화석 연료 공급의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지만, - 원자력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밝혀진 우라늄 매장량만을 이용하더라고 100년 이상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으며 고속로를 도입할 경우에는 그 수명을 약 60배 까지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 특히, 원자력의 안전성은 크게 향상되어 이용률이 10%p 증가하였고, 폐기물 처분과 시설해체를 포함한 전 주기에서 균등화 발전원가 기준으로 원자력 발전은 석탄과 가스에 대하여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 1969년부터 2000년까지 OECD 국가에서 원자력이 인체에 미친 사고 빈도와 피해 규모는 석탄, 석유, 가스보다도 적은 것으로 조사됨. - 또한 미래에 선진 원자로 및 핵연료주기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안전성과 경제성은 대폭 향상되고 핵확산의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고준위폐기물의 부피는 1/8로, 방사능 독성은 1/10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함. 참고자료 : 1. OECD 원자력기구(NEA) 개요 2. 원자력에너지 전망(Nuclear Energy Outlook) 요약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