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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경제산업성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정책심의회의 '제 2회 지역중소기업정책 소위원회' 에서 발표된 첨부자료 임 지역에서 육성해 온 기술이나 농림수산품 등 소위말하는 '지역자원'은 차별화된 고부가가치상품 등을 창조하는 요소로서 높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지역자원의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 외로부터 소득을 획득하는 독자적인 산업을 육성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성장의 주요 담당자인 중소기업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시장에서 평가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창조, 수요를 개척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것이 중요한데, 지역의 중소기업은 ① 비즈니스 아이디어 산출단계 ② 비즈니스 계획 구체화 단계 ③ 사업실시단계에서 각각의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앞으로의 방책으로서 지역이나 중소기업의 실정에 세세히 대응하는 종합시책 패키지를 창설하여 자치체나 관계부성과 연계하면서 각 단계의 과제에 대한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 구체적인 지원은 다음과 같다. 1. 지역외 시장을 겨냥한 신 비즈니스 아이디어 산출단계에 대한 지원 - 지역중소기업과 외부 비즈니스 파트너를 이어주는 교류회나 학습회 등 계기를 마련해 주고 지역 관계사업자가 일체가 되어 국제시장에서 통용되는 높은 브랜드력 구축을 위한 시책을 지원한다. 또한, 연수 등을 통한 마케팅 노하우 향상이나 의식 개혁을 도모하고 실용화를 지향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2. 비즈니스 계획 구체화단계에 대한 지원 - 지역중소기업에 가까운 상담창구를 설치하여 마케팅 등에 정통한 전문가가 신 비즈니스 컨셉 및 사업계획 작성 등의 과제에 대해 정확한 조언을 한다. 선진적인 시책에 관해서는 조사시장ㆍ상품기획 지원이나 수도권 등의 판로개척에 관한 매칭 및 사업계획 후속조치를 지원한다. 3. 사업실시단계에 대한 지원 - 신규성이 높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산업발전의 핵이 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선진적인 신상품개발 등에 중점으로 지원하고 성공으로까지 인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역의 중소기업은 시작품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부족이나 판로개척을 위한 정보입수 및 정보제공이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으므로 시작품개발, 전시회출전 보조, 저금리 융자, 설비투자 세금감면 등을 통해 지원하고 수도권에서의 상담회를 통해 거래기회나 테스트 마케팅기회를 확대시킨다. 한편, 중소기업시책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국가와 지방의 관계 재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으므로 지금까지 해 온 이상으로 연계체제를 강화해야만 한다. 이 때, 각 성이 가진 정책도구를 서로 보완하고자 하는 것과 민간기업, 지역금융기관, 지역 NPO 법인 등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