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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미국정보과학기술협회(American Society for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ASIS T)의 회보 2012년 6/7월호 중에서 특집 기사 '과학 저널 문헌 오픈액세스 : IS 커뮤니티 현황과 변화(Open Access to the Scientific Journal Literature-Status and Challenges for the Information Systems Community)'의 요약이다. 서론 '과학 저널 문헌 오픈액세스 : IS 커뮤니티 현황과 변화'의 전체 기사는 오픈액세스의 정의와 오픈액세스의 발달과정 및 흐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2002년의 부다페스트 모임과 1991년에 시작해 현재 600,000건 이상의 논문을 싣고 있는 가장 성공적인 첫번째 오픈액세스인 arXiv repository(http://arxiv.org) 소개, 개인의 소규모 리포지터리를 시작으로 연구자 1인 중심에서 커뮤니티로의 발전과 출판사들의 관심으로 등장한 저자 지불 형식의 오픈액세스 저널로의 출판 양식 변화에 대한 과정을 다루고 있다. 또한 D-Space and E-prints와 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기관 리포지터리의 등장을 비롯한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NIH)가 운영하는 PubMed Central 사례 등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본 글에서는 Peer Review 저널기사에 관한 오픈액세스만을 다루도록 한다. 비록 오픈액세스의 사례 중 데이터 세트와 함께 회의자료 논문, 연구리포트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으나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오픈액세스 저널(골드 오픈액세스) Peer Review 저널 기사의 전문을 검색하는 자유로운 액세스 방법으로는 골드 오픈액세스(Gold Open Access) 루트가 있다. 이 방법은 저자가 출판 비용을 지불하는 형식으로, 오픈 소스 솔루션 상에서의 저널 출판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학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저널 기사의 비용, 광고, 기부금 등을 활용해 출판 기금을 마련하며 출판사 사이트에서 전자정보원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s'에는 7,000권의 저널이 목록 및 색인되어 있으며, 12개의 대규모 과학저널 출판사 전체 저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4,000여 권의 과학저널을 하이브리드 오픈액세스로 제공하고 있다. Manuscript Copies 리포지터리(그린 오픈액세스) 그린 오픈액세스(Green Open Access)란 저자가 스스로 아카이빙하는 방식으로, 포스팅은 저자의 홈페이지나, 부서, 기관 리포지터리, 주제 기반 리포지터리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포스팅의 경우 초기에는 필수사항 이었지만 저자들의 직업상 이유로 사라지면서 자료의 존재 위험성과, 웹페이지 구조상의 변화에 따른 문제가 제기되었다. 따라서 주제 기반 글로벌 리포지터리가 다양한 분야(arXiv for physics, PubMedCentral for biomedicine)에서 기본 선택사항이 되기는 했지만 많은 분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기관 리포지터리의 수는 빠르게 성장하여 1,000개로 확장된 상황이다. 오픈액세스의 유행에 따른 저자들의 고려사항 오픈액세스가 얼마나 인기 있는가를 결정하는 핵심은 Peer Review 저널에 실린 기사의 저자이다. 저자가 직면하는 선택은 세 단계를 거치는데 첫째, 기사를 어느 저널에 게재 할지 결정해야 한다. 만약 저널이 오픈액세스 저널이라면 프로세스는 거기서 끝난다. 만약 저널이 오픈액세스가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오픈액세스를 제공한다면 저자는 '무료'라는 기사 어디에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어떤 선택도 하지 않았다면, 그린 오픈액세스가 허용된 남아있는 기사의 대부분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리포지터리에 원고의 복사본을 넣기 위해 추가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결정한다. 글로벌 오픈액세스 상황 샘플을 통해 Peer Review 저널 기사들의 오픈액세스 활용성을 조사한 연구 그룹은 연구 분야를 계층화했다. 연구 방법은 오픈액세스 기사들과 Green copies 검수의 경우 일반 검색엔진을 이용하고 원문 오픈액세스 버전을 찾고 분류하는데 있어서 연구자들이 결정하도록 했다. 또 관련된 초기의 연구들과 비교하면서 좀 더 세부적인 결과를 기술했다. 기사 중 8.5%는 출판사 사이트에 있는 오픈액세스 저널에서 활용할 수 있었고 11.9%는 무료 원고 버전으로 검색엔진을 이용해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연구 결과는 각 연구 분야 간에 분명한 차이점을 보여주었다. 화학 분야(13%)의 오픈액세스는 매우 낮았으며, 지구과학 분야(33%)가 가장 높았다. 다른 의학, 생화학 분야 등의 출판은 좀 더 평범한 수치를 보였다. 다른 분야에 관해 저자들이 포스트 한 원고본들은 사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보 시스템 학계의 오픈액세스 상황 및 연구 초기 글로벌 오픈액세스 바로미터 연구와 같은 방법을 이용해 2009년부터 2009년 IS 기사샘플을 구글링했다. 연구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진행했으며 1차 그룹은 IS 저널의 리딩 편집자 그룹이 인정한 IS 분야의 영향력 있는 8권의 저널을 선정했고, 2차 그룹은 IS world 포털에서 앞의 8권을 포함한 125권의 저널 랭킹 페이지에 언급한 기사를 기본으로 했다. 이 두 그룹은 주제 분야와 연관해 Scopus에 색인된 저널이며 2009년에 출판한 기사를 중심으로 했다. 2009 년에 출판한 IS 기사의 OA 활용성 , 왼쪽 상위 8 개 저널 , 오른쪽 나머지 36권 저널 출처 : Op en Access to the Scientific journal Literature - Status and Challenges for the Information Systems Community http://www.asis.org/Bulletin/Jun-12/JunJul12_Bjork_Paetau.pdf 그린 IS Copies 리포지터리 분산도 출처 : Open Access to the Scientific journal Literature - Status and Challenges for the Information Systems Community http://www.asis.org/Bulletin/Jun-12/JunJul12_Bjork_Paetau.pdf 결론 1990년 이후 오픈액세스는 학술 출판물을 인터넷상에서 제한 없이 무료로 유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학술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왔다. 비록 저자가 추가로 오픈액세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오픈액세스의 골드모델을 채택하거나 출판사의 과학 저널에 전자적인 방식으로 무료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 등이 미국과 영국에서 천천히 진행되어왔다. 가장 성공적인 루트는 저자의 개인 홈페이지, 기관, 주제, 특수 리포지터리에서 원문과 수정 버전을 출판하는 그린 오픈액세스였다. 2008년에 과학 분야의 샘플연구를 통해 오픈액세스는 20.4%가, 출판사 사이트에서는 8.5%가 제공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2009년 출판한 정보시스템 기사들은 21.3%가 오픈액세스지만, 출판사 사이트상에서는 0.6%, 오픈액세스 기사 중에 골드 모델의 경우 도메인 리포지터리에서의 출판이 8%, 32.7%은 기관 리포지터리, 59%는 인터넷상에서의 출판이라는 결과를 보여준다. 저자의 인식과 광범위한 플랫폼 접근을 통해 오픈액세스의 광범위한 확장이 이루어질 것이며, 출판사는 국제 서지 메타데이터와 표준 저자 인증을 채택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