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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스로부터 저탄소 연료 및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인 LanzaTech와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Petronas가 이산화탄소와 천연가스로부터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LanzaTech는 산업폐기가스, 개질 천연가스, 바이오매스 등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를 저탄소 연료 및 화합물로 변형시키는 발효공정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이산화탄소로 확장하여 고분자와 플라스틱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아세트산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본 공정: CO2를 포함한 가스는 바이오반응기의 하단으로 투입되고, 반응기 내 물질은 상단으로 이동하면서 LanzaTech 고유의 미생물에 의해 소비되는 액상 배지에 분산된다. 이 과정을 거친 후 순수 생산물을 분리하여 회수구역으로 보낸다. 제품 회수구역에서는 발효 배양액에서 얻어지는 부산물과 고부가가치 제품 회수를 위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분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회수된 물은 반응 시스템으로 보내져 공정에서 사용되는 물 소비를 최소화하고 얻어진 제품과 부산물은 다운스트림 분야에 활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