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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테러에 대비한 방호문 교체 등 안전성 한층 강화 방사성 옥소 생산 재개로 갑상선 환자의 비용 부담 줄어들 전망 □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오명)는 국내 유일의 중성자 연구시설로 신소재 개발, 신약개발, 핵연료 개발과 함께 각종 산업 및 의료용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용원자로“하나로”가 1월 4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발표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는 지난 해 6월 19일부터 자체 안전점검 사항과 규제전문기관의 정기검사 지적·권고사항을 보완하고 대 테러에 대비한 보안문 교체작업 등을 위해 가동이 일시 중지됨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최근 테러에 대비한 보안문 설치와 성능검사를 마치고, 규제전문기관의 정기검사에서 제기된 지적·권고 사항에 대한 보완 작업을 마무리하여 '하나로'에 대한 안전성을 한층 강화 ○'하나로'가 정상 가동됨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시설도 재가동에 들어가 방사성 옥소(I-131)의 생산을 조만간 재개할 예정 ○'하나로' 가동 중지에 따라 차질을 빚었던 갑상선 치료제 '요오드-131' 국내 공급도 정상화 되어 고가의 외국산을 사용하던 갑상선 환자들의 비용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