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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는 지난 11.17일 수상팀을 선정, 발표했다. 총 103개 응모프로젝트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상금으로 300만 유로가 수여되는데, 이 상금은 프로젝트에서 제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장성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데 활용된다.o 의공학 분야에서 유망한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취지로 연방교육연구부는 이 를 199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를 통해 기술적, 경제적 혁신장애를 극복하고 중요한 연구결과를 실제 의료서비스에 이용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상용화하겠다는 의도다. 또 의공학 분야에서 독일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도 이 경진대회의 목표다. o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시력보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력검사시스템 개발(프로젝트팀: Kompetenzzentrum der OphthalmoInnovation Thueringen), 임플란트의 체내 고정을 효율화할 생리활성 뼈접착제 개발(프로젝트팀: InnoTERE GmbH), 분리된 척수 신경세포가 균형적으로 잘 자라도록 돕는 전자칩(프로젝트팀: Berufsgenossenschaftliches Unfallkrankenhaus Hamburg) 등이 포함됐다.o 이외에도 암세포의 전이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프로젝트팀: XanTec bioanalytics GmbH), 심방 내 혈류 조정 레이저시스템 개발(프로젝트팀: Vimecon GmbH), 효과나노입자를 이용한 효과적이고 저렴한 혈중 해독법 개발(프로젝트팀: 베를린 샤리테병원) 등이 수상했다. |